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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꽁~101

날씨가 풀리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5월같지않게스리 폭염이 기승이더니..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비바람이 불었죠. 넣어두었던 가디건을 꺼내입고 나왔는데 어머. 다시 날이 더워지고 있네요~~ 이노무 날씨ㅎㅎㅎ 노트북을 짊어지고 집근처 카페로 왔어요. 집에있으면 설거지,청소,정리 등등 살림하다보면 아이 어린이집하원시간. 제가 손이 느린가봐요. 그래서 아침식사 후 간단한 정리만하고 바로 외출을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몇가지 일을 해보려구요^^ 그러나.. 요새 장비가 영 시원찮아요~ 노트북 이렇게 될때까지(?) 아니, 이렇게 험하게 쓰는 사람 저밖에 없을것 같아요 ㅎㅎ 이 노트북이 신통치않게 변해갈때쯤 새 노트북을 하나 구입했는데 이녀석에게 정들어서 이렇게 될때까지 붙잡고 있었어요. 이제 보내줘야죠~~^^;; 오.. 2016. 5. 25.
요즘 핫한 영화 곡성! 보고 왔지요~^^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며칠전 요즘 그렇게나 핫핫하다는 영화 곡성을 보고 왔어요. 평소 어둡고 잔인한 영화보는거 매우 돈아깝다고 생각했던지라... 이전부터 계속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남편을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_ 개봉을 한 후 무심코 곡성 줄거리를 쓴 한 블로거의 포스팅을 본 후 오잉? 요거 봐야겠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잽싸게 또 다녀왔어요^^ 정말 재미없게도_ 전 잔인한 영화 잘 못봐서... 이 곡성 영화 보러가기전에 집에서 리뷰란리뷰는 죄~다 읽고 갔어요. 정작 극장에선 눈을 감고 봐야(?)하니까... ㅠ_ㅠ 귀로 보는거지요:) (그래도 엄~~청 나게 집중하며 2시간 30분동안 잘 듣고(?) 왔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잘 만든 영화:) 리뷰를 읽고 또 읽어도 감독의 의도를 쉽사리 알아.. 2016. 5. 20.
한옥마을 나들이 꽁가입니다::) 지난 주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전주에 다녀왔거든요~ 무려 6시간을 달려 도착한 전주. 전주에 간김에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한옥마을 나들이도 하고 왔어요:) 5년전에 왔을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두리번두리번~~ 먹거리들도 많이 생겼고, 주말이라 사람도 참 많았고... 사람때문에, 먹거리 파는곳들때문에 한옥이 묻혀보여서 좀 안타깝더라구요~ 흠. 그리고 한가지 더_ 한복을 입은 사람도 참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한복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모습_ 대부분 연애하는 커플처럼 보였는데 왠지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해볼걸~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ㅎㅎㅎ 요즘 셀카봉이 이렇게나 대중적이게 이용된다는걸 처음 알게된 1인입니다 ㅠ_ㅠ 현대옥과 한옥의 적절한(?) 조화. 5년전에 왔을땐 참 예뻤.. 2016. 5. 7.
벌써 이렇게, 꽁가입니다:) 아기가 태어나 이제껏 찍은 사진을 컴퓨터 하드에만 저장을 해뒀었는데, 이젠 차곡차곡 포토북 스타일로 아기 앨범을 만들어 보려고 사진들을 정리 중이랍니다. 시중에 파는 양말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양말인데... 그마저도 저리 크네요 ㅎㅎㅎ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야들야들 가느다란 발목과 허벅지도 이젠 제법 딴딴해져서 힘줘서 발차기를 하면 제가 병원에 실려(?) 가야할 정도라지요. 흐흣. 미리 좀 앨범을 만들어놓을걸. 이거 다 정리해서 포토북으로 만들어 놓으려면 한달은 족히 걸릴 것 같아요. 디지털카메라로 되는대로 찰칵찰칵 찍다보니 비슷한 사진의 장수도 너무 많고... (근데 또 엄마눈엔 다 이쁘고.ㅋㅋ) 사진 크기도 너무 커서 일일이 정리하기가 쉽진 않네요^^;; 애기 .. 2016. 4. 27.
지금부터 쉭딱뿌뤠~젝키♥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지난주 제가 무한애정하는 무한도전에서 우리의 젝키오빵들님이 나오셨어요 ㅎㅎㅎㅎ 중학교때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젝키앨범은 물론, 젝키가 나오는 잡지도 다 구입하고_ 혹시나 몇장나오지 않을때는 잡지 구입한 친구에게 몇푼주고 2~3장 찢어왔던..ㅎㅎ 중학교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가수였답니다:) 그당시 목소리가 어떤지조차 모를정도로 과묵한 이미지였던 이재진씨가 이렇게나 순수(?)한 사람인지도 몰랐고_ 카리스마 제대로 뿜어내던 은지원씨가 이렇게 은초딩이란 별명을 갖고 활동할 줄도 몰랐죠~~ 전 그때 장수원씨 팬이었는데 지금 로롯발연기로 활동할지도 상상도 못했죠..ㅋㅋㅋ 그런 추억이 있어서인지. 오랜만에 무한도전 완전 초집중집중해서 시청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MC역할 위트있게 잘하.. 2016. 4. 20.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한 1인!!입니다:) 꽁가입니다:) 요즘들어... 출산 후 살이 2차 폭발을 시작하는지... 밥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프고_ 배가 안고픈 것 같은데도 자꾸 먹고 싶은(?) 이상한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요ㅠ_ㅠ 몸무게의 앞자리수가 바뀐지 오래인데. 다시 예전으로 바꾸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이렇게 맛난거 앞에선 ㅎㅎㅎ; 엄마야 ㅠ_ㅠ 걱정하면서도 자꾸만 젖가락을 바삐 움직이는 흘러내리는 뱃살을 소유한 1인입니다. 오늘 점심먹고 먹은 간식ㅎㅎㅎ 이에요. 살찔려고 작정한 것 처럼 먹었네요. 지난번 시도한 다이어트를 재빠르게 다시 시작했어야 했는데... 제대로 해보려고 미루고 미루다(?) 이지경까지...ㅋㅋ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니 먹어두자.. 뭐 그런 심정..ㅋㅋ;;) 얼마전 새로생긴 초밥집에서 흐물거리고 질긴 연어초밥 먹고 .. 2016. 4. 14.
다시 날씨가 좋아지네요:) 오늘 날이 참 좋았죠?저도 봄이 오면 항상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생각난다죠~ 남편과 함께 버스커버스커 1집 틀어놓고 강화도길을 달리던게 불과 몇년전인데. 아기가 우리에게 온 후 여러모로 많은 환경과 상황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장범준씨가 앨범을 냈던데...아무리들어봐도, 1집이 젤로 좋은 것 같아요^^ 노래가 다 비슷하기도 하고_ (좋긴하지만 ㅎ) 1집의 그 봄봄봄 설레는 향기가 이번앨범엔 덜한 것 같아요^^ 봄이 왔지만, 꽃가루와 황사. 그리고 미세먼지가 함께 오는 바람에 자유롭게 외출은 못하고 있어요. 다들 그러하시죠?^^ 좀 따뜻해졌다싶으면 미세먼지 '나쁨'좀 따뜻해졌다싶으면 미세먼지는 괜찮으나 초미세먼지가 '나쁨' ㅡ,.ㅡ 몇년전만해도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아무 방책이 .. 2016. 3. 28.
꽃한다발 사기가 어려운 이맘때. 꽁가입니다:) 햇살이 뿅뿅~ 꽃샘추위라해도 별로 춥지 않은 이제는 진짜 봄!!^^ 봄기분을 내보려고 집안 곳곳에 꽃을 좀 놔볼까해서 꽃집에 들렀는데, 그랬는데.... 한다발에 4만원? 정말 한다발도 한다발이라 할 수 없는 장미꽃 두어개와 안개꽃이었는데. ㅠ_ㅠ 물가가 오른건지. 그동안 꽃값만 그렇게 오른건지... 나름의 유일한 사치인 꽃구입도_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답니다. 흑흑 우리동네엔 꽃집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꽃 종류도 많이 없고 가격도 너~~무 비싸다. !!! 지천에 널린게 꽃이었던 ,어릴적에 살았던 시골이 참 그립다네~~ 2016. 3. 25.
하루하루가 아쉬운 내 아이의 성장. 꽁가에요:) 늦은시간. 아기를 쟤우고 혼자 거실에 나와 노트북을 하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어지럽혀진 거실을 재빨리 치우고 핸드폰을 스르륵_ 낮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키즈노트 알림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보고 또 봤던 아이의 사진을 한번 더 보았지요:) 어른들이 그러죠. 자식은 세살까지가 평생 효도 다 하는거라고. 그말이 온전히 이해가 될만큼 지금 이시기의 우리 아가는 예쁘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만큼 너무 예뻐요. 의미없는 손짓, 발짓도 너무 예쁘고_ 입에 음식을 넣고 오물오물 거리는 입도 너무 예쁘고, 포동포동 부드럽게 오른 팔뚝살도 예쁘고, 옅은 쌍꺼플 진 눈으로 씩- 웃을때도 너무 예쁘답니다^^ 이젠 제법 컸다고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에 까치집도 생겨요 ㅎㅎㅎ 그렇게 숱이 없더니.. 2016. 3. 22.
우동한그릇, 외출하다 꽁가에요:) 꽃샘추위가 아주 맹렬히 찾아와주셨네요. 춥습니다. 추워요. 오랜만에 외출해서 보니 사람들의 외투가 아주 봄인듯 가벼워졌는데 다들 코끝이 빨개져서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더라구요^^;; 저 역시 그중 한명이었지요.ㅠ_ㅠ 햇살 좋은 봄날이 올랑말랑~ 올까하면 비가, 올까하면 황사가, 올까하면 꽃샘추위가...ㅋ;; 진짜 비싼 봄이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합정에 나가 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외출했다 하면 항상 '오랜만에' ㅎㅎㅎㅎㅎ 그래서 외출 약속이 잡히면 그때부터 기분이 막막 좋아져요~~ 푸핫. 분위기가 꽤 괜찮은 곳에서 파스타도 먹고 (맛은 없었지만......ㅋ) 작은 공간이지만 장인의 솜씨가 엿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돌아오기 직전엔 이렇게 우동도 한그릇 먹고 왔어요. ^^ 꽃샘추위로 많이 .. 2016. 3. 11.
소중한 시간..ing 안녕하세요 . 꽁가에요:) 어느덧 우리 아가도 한달후면 600일이 된답니다^^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보내준 여러개의 임신테스트기를... 나는 언제사용해보나...생각하던 그때.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두줄이 딱! :) 그토록 노력해도 찾아오지 않던 아기천사가 저희에게 와주었죠^^ 꽤나 힘들었던 입덧 외에는 큰 이벤트 없이 무탈하게 임신기간을 보내고, 2014년 아주 무더운 여름날 새벽에 우리의 품으로 와주었답니다. 9개월 내내 마음의 준비를 했건만, 품에 안긴 아기를 돌보는 일은 만만치 않았어요. 그야말로 초보엄마.........ㅎㅎㅎ 아기 기저귀를 제대로 갈지 못해서 조리원 간호사분께 달려가고, 우는 아기를 달래지 못해서 식은땀을 흘리던 엄마가 이제 제법 '엄마'다워 졌답니다:) 물론, 우리아기가 .. 2016. 3. 8.
뽀로로와 사랑에 빠진 우리집 친구.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오늘은 임신,출산이야기 말고.. 우리집에 사는, 요즘 뽀로로와 사랑에 빠진...아니지/ 뽀로로를 사랑하는 어린이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해요^^ 20개월. 이맘때는 뽀로로가 최고라는 말을 익히 들었으나 이정도일줄은 정말 몰랐네요~~ㅎㅎㅎ 물론 뽀로로를 보게 해준 엄마탓도 있지만, 하루 중 티비 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도 뽀로로 노래만 나오면 신나게 궁뎅이를 흔들고 어깨를 들썩이고 고개를 까딱까딱 ㅎㅎㅎㅎ 미소를 머금고 집중해서 보다가 어느장면에서 웃긴건지 혼자 빵 터지기도 했다가ㅋㅋㅋ 혼자 울기도 했다가 인상을 쓰기도 했다가... 그 모습이 예뻐서 시댁에 가면 자꾸 뽀로로를 틀어주는 우리 시부모님.ㅎㅎㅎㅎ 그 맘 이해하죵.ㅎㅎㅎㅎㅎㅎㅎ 마트를 가도 뽀로로 그림이 있으면 그 앞에.. 201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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