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꽁가맘입니다.
날도 서늘하고
아파트 고층에 살고 있음에도...
도대체 어디로 들어와서
이리 사람을 괴롭히는 건지!!
전쟁에서 승리하면
기분 좋게 그 방법 포스팅한번 해볼께요.
흐흣.
오늘은!
아기집과 난황 보이는 시기에 대해
알아볼께요~
임테기 두줄을 땋. 확인한 순간부터 ...
아기집을 확인하고 심장소리를 확인해서
건강한 아기천사가
내게 왔다는 진단을 받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요?
저도 처음 아기집을 보러 갔다가...
의사쌤이
"난황이 보여야 하는데 안보이네?"
ㅠ^ㅠ
"다음주에 다시 오세용~"
하는데...
그 일주일이 한달보다 더 길고 긴
시간처럼 느껴졌었답니다.
난황은 태아가 영양을 공급받는
영양주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계란으로 말하면 노른자의 역할이죠.
(계란의 흰자부분이 나중에 병아리로 태어나고
노른자는 영양공급 역할을 하지요:D)
이 난황은 보통 임신 5~6주차부터!
즉, 마지막 생리시작일로 부터 5주뒤부터
혹은 관계일(배란일)로 부터 3주 뒤부터
보통 보인다고 해요.
그러나
저처럼 초음파를 보는 각도와 위치에 따라서
아주 희미하게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난황은 반지보양으로 태낭(아기집)의
구석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5주~6주차 정도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태아는
태반이 형성되기전인 임신 12주차까지
이 난황으로 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고
대사작용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입덧을 하며
아무것도 먹지 못해도
태아는 모체에 저장된 영양분을
난황을 통해 공급받아 무럭무럭 잘 자라지요:D
초음파 검사시,
난황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측정된다거나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
7주차가 지났는데도 난황이 보이지 않는다면
유산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태아의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고
크기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면
난황으로 부터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저처럼 태아가 난황을 가리거나
구석에 있어서 안보일 수도 있어요.
이상
아기집과 난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몸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 초음파 검진까지 시간이 참 더디게
흘러가겠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하루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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