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증상
안녕하세요.
시원하고 맑은 날이 며칠째 계속 되고 있네요^^
오늘은 임신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유산 증상들을 체크해보도록 할께요.
태반이 형성되기 전인
12주까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거 알고 계시지요?
특히나 임산부 유산의 80% 이상이
12주 이전에 일어난다고 하니
먹는것 하나부터 생활 하나하나..
조금, 아니 많이 유별나다 할지라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신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유산은
우리가 보통 일컫는 용어로
▶ 화학적 유산
▶ 계류 유산
▶ 절박 유산
크게 이 세가지로 볼 수 있고
이는 모두 '자연유산'의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
화학적 유산은
임신 4주~6주 사이에 발생하는 유산으로
대부분 태아의 염색체 이상과
산모의 면역학적 원인
(수정란을 항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생리예정일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발생하므로
많은 분들이 생리로 착각하고 지나갈 만큼
통증도 없고 생리와 비슷한 양의 출혈로 배출됩니다.
화학적 유산을 판단하는 방법으로는
임신 4~6주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이때 보이는 출혈은
'착상혈'이라고 단정짓지 마시고
바로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아직 아기집이 보이지 않거나
심장소리를 확인하지 못하였다면
피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임신이 지속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소변을 이용한 임테기로
임신이 지속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보통 임신이 지속되고 있다면
매일 같은 시간 테스트한 임테기의 테스트선이
점점 진해지거나 그 진하기가 유지되고
화학적 유산이 진행되었다면
임테기의 테스트선이
점점 연하게 변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계류 유산은
배아(아기집 생성 전)나 태아가 성장을 멈춘 상태.
즉, 사망한 상태로 자궁내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을
뜻합니다.
외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나 출혈이 없어서
수일 혹은 수주동안 유산이 된 것을
확인을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러한 계류유산은,
1. 입덧이 갑자기 멈출때
2. 아랫배 콕콕 증상이 사라지거나
3. 가슴통증이 심하다가 사라지는 증상
등의 호르몬으로 인한 임신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계류유산 진행을 가늠해볼수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계류유산은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심장박동수를 체크하지 않는 한
정확한 진단이 힘들기 때문에
그동안 있었던 임신 증상이 갑자기 사라졌을때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 심장박동수를 반드시 체크해보셔야 해요.
★
절박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출혈을 동반한 유산을
뜻하는 것으로
출혈이 보일지라도 추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화학적 유산과 계류 유산과는 다릅니다.
즉,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여
조치를 취하면
충분히 임신유지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출혈의 양은 적은양일수 있으며
출혈을 보인 후 몇시간이내, 혹은 며칠이내
복통이 따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신초기에 보이는 혈은
많은 분들이 착상혈로 오인하거나
양이 많지 않아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임신초기에 보이는 혈은
적은 양일지도 유산증상의 하나 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산부인과로 가셔서
초음파 검진을 받거나
유산방지주사(프로게스테론 호르몬제)
처방으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주어야 해요.
★
이때 유산방지주사를 2~3번 이상 맞을시에는
태아보험가입에 거절 될 수 있으니
임신 확인 후 바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보통 태아보험은 실비위주로 설계하는 것이
보험료 부담이 적으면서
아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가입율 1위~3위의 보험사별로
모두 보장 내용과 견적을 비교해보신 후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래는 태아보험을 보험사별로 견적을
간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신초기의 출혈과 복통은
결코 그냥 쉰다고 나아지는 증상이 아니에요.
개인적인 판단은 뒤로하고
꼭 산부인과에 가셔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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