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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아기 뒤집기 시기 & 되집기와 배밀이

by bkllove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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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뒤집는 시기 & 되집기

내 아이의 발달순서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날은 춥지만 햇볕도 쨍쨍한...

조금은 만족스러운(?) 날이에요 ♡

 

며칠전 친구 아기가

드디어 뒤집기를 했다며 ...

이제 또 고생이 시작되었다는^^

말을 했어요^-^

 

아기가 뒤집었는데 고생길 시작이라니..

이런;;;

 

그래도 목가누는 단계를 지나서

뒤집기까지 성공했으니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뒤집기하게 되면 아기가 혼자 있는 시간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도 전해주었어요.

 

오늘은 아기들 뒤집는 시기와

앉는 시기! 그리고 조심해야할 점들에게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아기 뒤집는 시기 & 되집기 시기

 

 

친구 아가는 이제 막 150일 넘었어요.

 

신생아들은 보통 100일 전후에

뒤집기를 시도하고 성공한다고 해요.

 

빠르면 80일쯤.

늦으면 200일이 넘어서까지

뒤집기를 못하는 아기들도 있구요.

 

대부분의 아가들은

150일 이전에 뒤집기에 성공한답니다.

저희 아이도 116일에 뒤집기 성공했네요~~^^

 

뒤집기 성공하기 전에는 이렇게 옆으로

계속 몸을 뒤트는 동작을 많이 해요.

본능인지 저희 아기도 80일 전후부터

기저귀 갈때마다 자꾸 옆으로 돌아누으려고

힘을 주기 시작했어요.

 

힘을 주고 허리를 들썩일때

엄마가 손으로 살짝 밀어주면 휘떡 뒤집어지기도 하죠^^

 

그러다 116일째 되는날

혼자 눕혀놨는데 드디어 자기 힘으로

휘떡~ 뒤집어 지더라구요.

 

 

그 후 한달정도 그리 지내다가

다시 똑바로 눕는 되집기를 시도하더라구요^_^

 

뒤집기만 하고 바로 앉는 아기도 있고

되집기를 바로 하는 아기들도 있고요~

 

이건 개인차가 워낙 커서 신경안써도 될 것 같아요.

 

^-^

 

 

 

 

 

 

 

 

 

 

150일이 넘어도 뒤집기를 안한다면?

 

상관없어요 상관없어요~~

간혹 200일이 넘어도 그냥 누워있기만 한다고..

혹시 운동신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 계신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저 아기의 뒤집기가 늦어지는 것 뿐.

오히려 나중에는 뒤집기하고

되집기를 동시에 성공하기도 해요^-^

 

또, 뒤집기 하고 바로 배밀고 다니면서

집안을 헤집기도 하구요~~

 

물론 아기가 첫째라면

아기의 발달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혹시나 우리 아기가 어디 아픈건 아닐까....

발달이 늦은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저도 그랬지요 ㅠ_ㅠ)

 

늦어도 200일이 지나면

뒤집기하고 다해요^-^

 

그 사이에 영유아 검진도 받고 하니까

아기의 골절이나 신체에 문제가 있다면

소아과 검진에서 바로 알려주실거에요.

 

다른 언급 없다면 조급히 생각지 마시고

아기가 스스로 자신의 페이스 맞게 발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_^

 

 

참고로 저희 아기는

뒤집기는 116일에 하고 뒤집기는 3주?

한달정도 지나서 했어요~

 

배밀이는 7개월쯤 시작해서

돌쯤까지 배와 팔꿈치 이용해서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답니다 ㅎㅎ

 

 

 

 

 

 

 

 

뒤집기 성공한 후 조심해야할 것

 

 

오히려 뒤집기 빨리 성공하면

기저귀 갈기도 힘들고.......ㅎㅎㅎ

(기저귀 갈때마다 자꾸 뒤집어서 엄마의 발준비 필수!!)

 

 

특히 잠잘때...

아기 자신도 모르게 자꾸 몸이 뒤집어져서

밤에 자꾸 깨게되요...ㅠ_ㅠ

 

이때부턴 정말 엄마는 힘들어져요.

 

자기도 모르게 몸이 휘떡휘떡 뒤집어지니까

자다가도 몸이 뒤집혀 깨기도 하고

어쩔때는 코가 쳐박혀서 숨이 막혀 울기도 하지요.

 

또한 그동안은 누워서만 자고 움직이지 못하니

침대에 쟤워도 괜찮았지만

뒤집기에 성공하면 침대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폭신폭신한 이불이나 매트리스에

코가 막힐 수 있으니

뒤집기 성공한 후에는 침대에 쟤우는 것은

절대절대 금물입니다.

 

저도 이 시기에 범퍼침대를 샀던 기억이 있네요.

 

목가누기에 이어 뒤집기... 되집기.

그담엔 배를 밀고 다니다 허리세워 앉고.

무릎세워 기어다니가 우뚝 서고.

일어서도 넘어지고...

그담엔 한발자국씩 걷기 연습을 하고^---^

 

이 모든게 돌까지 진행되고

돌이후엔 넘어지고 박고 깨지고~

그래서 상처가 많이 생기는 시기기도 하죠^_^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

신생아키우느라 참 힘든 시기 지나고 계실텐데...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넘나 힘들었어요~

어쨌든 시간은 가고,

내새끼는 점점 이뻐집니다^-^

 

 

 

 

 

 

 

 

 

 

누워있을때가 젤 이쁘다는 말...

아뉩니다.

점점 더 이뻐져요!^^

 

점점 더 편해지고요!!

이상.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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