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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신생아 수면교육 성공Tip 안눕법VS퍼버법

by bkllove 2017.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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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수면교육

아기 수면교육 성공Tip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짧은 나흘간의 명절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만남이

마냥 기쁘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명절이 지난 후 이혼률이 높다는 통계를 보니

명절의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의 인내심과 참을성이

 100%에 달해야지만 명절의 평화가

지켜진다는 것도 참 씁쓸하고요.

므흣.

 

어쨌든 지났네요. 그 명절이:)

 

어쨌든 오늘은 내새끼 효자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돌이전 아가는 잠만 잘자도

효자라고 하지용)

 

신생아 수면교육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으잉??

신생아에게 무슨 수면'교육'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회복안된 몸으로

등센서가 아주아주아주 발달한 아기를

엄마 혼자 케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아기가 너무 예쁘지만...

출산으로 인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몸으로

아기를 안고(그것도 목을 받치고!!)

무릎을 굽히고 둥기둥가를 하면서...

잠투정을 겨우겨우 달래며 잠을 재워도_

 

바닥에 눕히는 순간 엥~~~~

눕히고 10분만 지나도 엥~~~

(안아라 안아라 나를 안아라!!!)

 

아주 순한 아기가 아니라면

생후 100일 이내의 신생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일명 '등센서 증상'은

엄마는 물론 아빠도 아기도 모두

힘들고 지치게 하는 녀석이지요.

 

거기에 밤낮이 바뀌어서

낮에는 잘~자다가도 밤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신생아도 수면교육이 필요하구요.

 

또_

먹고_ 놀고_ 자고 (일명:먹놀잠 패턴)의

규칙적인 패턴이 없는 신생아들도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수면교육을 해주면 

잠투정이 없어져 잠들기도 쉽고

더욱 오래자게 되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저희 아기를 낳을때부터

세돌이 다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신생아 '수면교육'에 대해

그리 좋게만 생각하진 않아요.

 

신생아가 등센서가 발달되는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화기관 발달 문제)

 

엄마의 품에 안겼을때 울음을 그치는 것도

인간의 정서와 생리상 엄마의 냄새과 품이

필요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수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가하는 것은,

아기가 잠을 잘잘게 되었을때

바뀌게 될 '육아의 질'이

너무나 긍정적이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수면교육에 성공했을때요..

또르륵...ㅎ;;)

^^

 

 하루종일 아기띠를 메고

잠투정에 울고부는 아기를 달래가며

겨우 신생아를 쟤워도

언제 깰지 몰라 껌딱지처럼 엄마품에

안겨있는 아기....!

겨우 눕히고 밥이라도 한숟가락 먹을라치면

옆에 엄마가 없는걸 어찌아는지

귀신같이 알고 으엥~~~ㅎㅎㅎ !!!!

 

흑흑

 

잠투정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잠투정의 대가를 키워 본 저로써는...

신생아 아기의 기질이 맞으면

수면교육을 필시! 해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요.

 

수면교육에 성공한 엄마들은

우아한 육아를 하였고,

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면서

신생아 수면교육 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적어볼께요.

 

 

 

 

 

 

 

 

 

흔히 많이 알려져 있는 아기 수면교육 방법은

퍼버법 VS 안눕법 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퍼버법

 

아기가 혼자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잠을 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으로

잠잘 시간이 되면 아기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자리에 눕힌 후

엄마는 옆이나 문밖에서 대기.

 

처음엔 5분 후에 아기 상태 체크.

다음엔 10분후에 아기 상태 체크.

그 다음엔 15분 후에 아기 상태 체크...

 

이렇게 아기가 잠을 청하기 위해 울때

엄마는 아기의 상태 체크 시간을 점점 늘려가며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만 알려주며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스스로 잠들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퍼버법이랍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우는 아기를 달래주지 않고 내버려 둔다고 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수면교육 방법이에요.

 

사실은 중간중간 아기를 안아주며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스스로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 뿐인데...

 

처음 이 수면교육 방법을 제안한

리차드 퍼버 박사가

잘못 알려진 퍼버법 방법으로 인해

아주 곤육을 치뤘다고 하네요.

 

그러나 수면교육 효과가 좋고

엄마 마음만 다잡으면 성공률이 높다는 점에서

아직 많은 분들이 시도해 보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생후 5개월 정도는 되어야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잠을 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그리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엄마가 마음을 굳게 먹고 시도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포기하면

아기만 우느라 고생하니까

시도 안하셨으면 하는 바램...)

엄마도 아기도 편한 수면패턴을 가지게 되니까

5개월 지난 아가들은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안눕법

 

베위법이라고도 불리고

아닥법, 쉬닥법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베이비위스퍼라는 책에서 권장한 수면교육 방법으로

일단 먹고-놀고-자기의 패턴을 만들어준 후

자는 시간이 되면

아기를 자리에 눕힌 후 토닥토닥...

아기가 울면 안아주면서

입으로 쉬~~~~ 혹은 아~~~~ 하는

소리로 안정을 줍니다.

 

그리고는

울음이 그치면 다시 자리에 눕히기!!

눕힌 후 토닥토닥....

또 울기 시작하면 안아 올린 후

입으로 쉬~~~ 혹은 아~~~하는 소리를 내어

아기가 울음을 그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요.

 

이 과정을 계속 아기가

스스로 잠들때까지 반복해주는 방법인데

중요한 포인트는 아기가 잠드는 순간은

반드시 엄마의 품이 아닌

이불위여야 한다는 것이에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울때는 안아주고

울음을 그치면 바로 내려주고_

그것을 무한 반복하는 거지요.

 

 

 

 

 

사실 백일 이전의 신생아 시기에는

수면교육이라고 하기엔 마음이 아프고...

스스로 울음을 그치는 것을 터득하는 것도

사실은 무리지요.

 

그저 엄마는 아기가 먹고 자고 노는 패턴만

잘 익히게 도와주고

잠자기 전 애착인형을 안겨주거나

커튼을 쳐서 어둡게 만들어주거나

속싸개를 다시 싸주거나

(생후 2개월까지 속싸개가 주는 안정감

무시 못하지용~)

몇가지 일정한 방법으로

아기에게 잠자는 시간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에 안눕법과 같은

아기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며

자연스럽게 수면교육 시켜주면 더욱 좋구요.

 

단, 안눕법은

완전히 통잠을 자고 잠투정을 없애기까지는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흑흑...

그 사이이 엄마가 참지 못하고 안아 쟤우거나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인거지요. ㅠ_ㅠ

 

 

신생아 시기.

엄마도 아기도 참 힘든 시기임은 분명해요.

 

잠도 못자고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노는 아기옆에서 찡그린 얼굴로 졸고 있을바에는

퍼버법이라도 해서

수면교육을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구요.

 

이 글을 검색해서 읽고 계신분들도

다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해요.

 

수면교육이 모두 같은 방법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의 기질과 행동양상에 따라

엄마가 조금씩 바꿔가며 적응시켜나가는 것도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 같구요^^

 

신생아 수면교육.

같은 상황, 비슷한 육아 하시는 분들과

소통 원하시면

나도엄마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 카페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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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의 성공Tip은

처음과 같은 방법을 얼마나 꾸준히 유지해주느냐_

그리고 내 아기의 기질을 얼마나 잘 알고

그것에 따라 주느냐... 인 듯 해요.

 

화이팅입니다!!

 

 

 

[관련글]

신생아 잠투정 대처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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