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주차 증상
임신초기 조심해야할것들 정리♡
안녕하세요~꽁가에요:)
오늘 날씨 참 추웠죠?
따뜻한 패딩을 꺼내야 할 계절이
찾아왔어요ㅠ_ㅠ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저는
한여름이 1년내내 계속되더라도...
한겨울만큼은 피하고 싶은 그런 여자랍니다.
춥기도 춥지만,
왠지 겨울은 몸을 움츠리게 하고
활동성이 떨어지니 체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
암튼 그래요 ㅎㅎㅎㅎㅎ
저도 11월에 임신을 하고
임신초기를 추운 겨울에 지내서
조금만 추워져도 입덧이 심했던 그때가 막 생각나고...
혼자 헛구역질을 하며 이불속에서 괴로워했던
그때가 떠올라요.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쥬:)
<임신,출산,육아하면 꽁가블로그죠♡>
궁금한것들 검색하면 다 나와용~~^-^
겨울이 왔으니!!!
오늘은 그런 의미로(?)
임신 6주차 증상과
임신초기에 조심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임신 6주차 증상
대표적인것들 ♡
[첫번째]
입덧이 시작된다!
입덧은 보통 5주차때부터 슬금슬금 시작이 되고
점점 심해지다가 8주,9주가 되면
최고로 심해지지요.
처음에는 입덧인지 잘 모르다가
6주차 정도가 되면
,
'갑자기 왠지 체력이 떨어진 것 같고..'
'갑자기 왠지 소화가 안되는 것 같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것 같고...'
'먹은 것도 없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이런 증상들이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져요.
이정도에서 멈추면 다행이지만(?)
정말 슬프게도 이제 곧
남편의 체취만 맡아도 우엑할
그날이 다가 옵니다 ㅠ_ㅠ
전 냉장고에서 옅게 나는 김치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려서
냉장고 문 열때도 코를 막고
맹물을 먹어도 토할 것 같아서
식초를 한방울 떨어뜨려 먹거나
코를 막고 먹거나..
정말 아~~~무것도 못먹을 것 같아서
하루종일 굶은 날도 많았어요.
'오, 난 임신 6주차인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런 분들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마 입덧이 늦게 시작되더라도
속이 약간 울렁거리는 정도로
입덧이 지나갈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전체 임산부 중 약80% 이상의 임산부가
입덧을 경험한다고 하니
앞으로 좀 더 심해질 입덧증상을
각오는 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두번째 임신 6주차 증상]
소화가 잘 안된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어
자궁내벽에 착상을 한 순간-
우리의 몸은 임신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을
급격히 분비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임신유지만(?)하면 되는데.....!!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도 하여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영양소를 흡수하고 분해하는
소,대장의 기능도 떨어져서
변비가 생기기도 해요.
반대로 느닷없이
설사를 자주 하게 되기도 하지요.
변비와 설사 증상은
임신초기 6주부터 8주정도까지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에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변비 증상이 심할때는
사과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간식으로 많이 섭취해주시고_
설사할때는 수분섭취 계속 해주시면서
부드러운 음식물 섭취해주시면
변비와 설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단, 설사가 하루이상 지속이 되고
너무 심할때는 임신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장염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 꼭 들리셔서
진찰 받아보시고요^-^
[임신 6주차 증상 세번째]
졸음이 쏟아진다.
임신초기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은
많은 임산부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에요.
이것 역시 호르몬변화로 생기는 증상으로
임신 13주 이상, 임신중기가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졸음이 쏟아져 낮잠을 많이 자게 되면
밤잠을 자는 시각이 너무 늦어 지게 되어
하루 생활패턴이 불규칙적이게 변할 수 있어서
임산부의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이에요.
우리 인간의 몸은
태어나서 몇십년동안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이
일생동안 습관이 되어 있는데,
(일명 규칙적인 바이오리듬이라고 하지요~)
이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임산부는
심한 체력저하와
작은 질병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어요.
안그래도 엄마의 몸에 축적되어 있는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고 있는 태아가 있는데,
엄마가 힘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졸리면 약 30분 정도의 눈붙임으로
낮잠을 주무시고_
밤잠은 푹~~~~ 충분하게
꼭 휴식을 취해주세요.
졸리다가 낮잠 2시간 이상씩 자버리면...
밤에 잠이 안와서 스마트폰만 계속 들여다 보다
새벽에 잠드는 수가 있어요!!
그러면 몸만 상해요~~
체력떨어지면 정말 힘들어지니까
졸리더라도 당연한 임신 6주차 증상이니~
하면서 살짝만 휴식 취해보세요^--^
[네번째]
어지러움증 이 생긴다.
임신초기에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
이 증상도
매우 흔하고 자연스런 몸의 반응이라고 해요.
임신을 하게 되면
우리몸에 자리잡은새생명이
엄마의 피를 통해 각종 영양분을 공급받고
성장을 하기 때문에
임신초기에는 피의 양이 빠르게 늘어나고
피가 흐르는 속도도 빨라지게 된답니다.
이것을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약간의 어지러움증과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또, 임신호르몬의 급격한 분비도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따라서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좀 누워계시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어지러움증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리면 되요.
그런데 몇시간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해도
어지러움증이나 두통이 없어지지 않거나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셔서 혈압 측정도 해보시고
검사도 꼭 받아보세요.
별도의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거나
혈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지속적인 불편함은 절대 참지 마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신경쓰인다면
산부이과 간호사실에 전화해보시거나
정기 검진 받는 날 꼭 의사쌤께 여쭤보세요!!)
[임신 6주차 증상, 다섯번째]
아랫배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태아가 자궁에 자리는 잡는 순간....
그곳이 여성의 아랫배 부근이므로
어떤식으로는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둘러싼 근육이 늘어나면
아랫배와 허리부근이 뻐근해지기도 하고
급격히 팽창할땐 쿡-쿡- 찌르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전 임신 6주때 걷다가도 쿡~~찌르는 느낌이
너무 아파서 걸을 수 없었던 적도 많았어요ㅠ_
또 우리가 흔히 물혹이라 불리는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에도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위험한 부근에 있고 출산에 영향을 주는
자궁근종이라면 의사쌤이 말씀해주실거에요~)
임신초기때 생기는 아랫배 통증은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통증이라서
통증이 생길때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사라진답니다.
문제는,
이 통증이 참을 수 없을만큼 심하게 아프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형태)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사그러지거나
나아지지 않을때는 바로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특히 출혈을 동반한 아랫배통증은
임신초기 유산이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기에 인터넷에 검색하기 보다는
바로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찰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비슷한 증상이었다가
괜찮았다는 글이 있어도....
출혈을 동반한 배통증은
바로 병원 가셔서 확인은 해보셔야 해요.꼭!)
요렇게 임신 6주차때 나타나는 증상
다섯가지 알아보았어요:)
추가로 임신 초기때 조심해야할 것들도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귀하고 소중한 내새끼 품은 만큼
유별나다고 해도 조심해서 나쁠 거 없죠!!^^
임신 6주차,
초기때 조심해야할 것들 정리
소량의 피는 착상혈??
6주차때는 아닙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초기때 보이는 피는
'착상혈이라 괜찮다든데~~~?'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배란 후 2주가 지난 시점에는 (임신 4주쯤)
실제로 수정란이
자궁내벽에 착상을 할 시기이기 때문에
소량의 피가 보이면 착상혈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수정란이 자궁벽을 파고들면서
통증과 피를 보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임신 6주차 정도에는
이 착상과정이 완료된 시점이기때문에
이때 보이는 피는 착상혈일수가 없어요~~
특히나 병원에서 '6주정도 되었습니당~'하고
진단 받으신 경우에는
더이상 착상혈일 수가 없죠.
그러니 6주차 이상에 접어든 임산부분들은
팬티에 소량의 피가 보이거나
휴지에 피가 닦이거나 하면
꼭- 초음파 검사 받아보시고
의사쌤의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도에 따라 유산방지주사를 맞거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라는 말씀~!)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탕목욕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이제 임신하셨으니
당분간은 목욕탕 가지 말아주세요.
일단 얼마전까지 작디 작은
세포단계였던 태아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도 하지만,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기형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여러사람이 함께 쓰는 대중목욕탕에는
질염에 노출될 확률도 크고
위생적이지도 못해요.
때는 집에서 밀어보자구요:)
ㅎㅎㅎㅎ
임신초기 성관계는
조금만 참아보아요 ♡
"난 신혼때라 임신초기때
매일매일 관계해도 괜찮았는뎀~?!"
네, 그럴수 있죠.
잘못될 확률보다 임신유지 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요.
그러나, 임신초기 12주까지는
태아가 자궁에 완전하게 안착되지 못한
시기에요.
태반이 형성되지도 않았고
자궁도 급격히 커지고 있고
유산의 확률도 매우 높은 기간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의사쌤들도 임신초기에는 가급적 관계를 하지 않거나
조심하라고 권하고 있고요.
태반이 완성되고
임신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4개월부터는
오히려 관계로 인한 호르몬 분비로
임신 유지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그때까지만 좀 참아봅시다 ♡
쪼이거나 달라붙는 옷은
NONO!
임산부는 헐렁한 옷착용!
누구나 알고 있고 매우 쉬운 헐렁한 옷입기.
매우 쉽지만 아주 많이 중요한 부분이에요.
태아에게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임신 유지를 위해
임산부의 피는 일반인보다 양도 많고
흐르는 속도도 빠르지요.
그런데 몸에 꽉끼는 옷이나 불편한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만들어요.
임신준비할때
혈액순환이 안되어 손발이 찬 여성이
임신이 잘안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조금 덜 이쁘더라도,
조금 덜 맵시가 나더라도....
임신기간에는- 몸에 꽉 붙는 옷은 피해주시고
부드러운 소재의 헐렁한 옷 위주로 입어주세요^-^
특히, 임신 6주때와 같이 초기 임산부들은
아직 배가 안나왔다고
타이트한 옷, 불편한 옷 입으시는데
편한옷으로 바꿔봅시다~^-^
임신초기때가
혈류량이 젤 크게 늘어난다는 사실
잊지말아주세요!
가입해야해요.
태아보험 가입도 다 때가 있는 법~
아무때나 가입안시켜줍니다!
알고 계시지요? ^-^
모든 보험사가 다 같은 시기는 아니지만
대부분 22주 이전까지만 가입을 받아줘요.
물론 그 이후에도 가입할 순 있지만....
신생아 특약을 추가할 수 없어요~
선천성 장애나 기형에 대한 병원비,
미숙아 출산에 따른
인큐 비용이나 병원비..등과 같이
신생아에 관한 특약을 추가할 수 없다면
그건...... 태아보험이 아니죠.
그 신생아 특약을 넣어 가입할 수 있는게
태아보험이고 그게 22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마저도,
임신초기때 혹시나 출혈이 있거나
통증이 있어서
유산방지주사를 맞은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힘들 수도 있고,
1,2차 기형아 검사때 이상결과가 나올 경우에도
가입거절 당할 수 있고요;;
그래서 태아보험은
각종 검사를 받기 이전인 임신초기때 가입하는것이
가장 속편하고 좋아요.
일단,
가입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말이지용:)
그리고 각 보험사의 보험료나 보장내용은
어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던 똑같기 때문에
(누구한테 가입한다고 더 저렴해지고 그런거 없음요~)
태아보험비교사이트와 같이 각 보험사의
태아보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곳에서
비교먼저 해보시고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해요.
(링크걸었어요~)
최소 3군데의 보험사별로
견적과 보장내용 비교해달라고 요청하시고
차이점과 장단점 비교해보세요.
저도 여기서 가입했고,
규모가 큰 곳이라 출산하고 육아하는 지금까지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태아보험 가입하기전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임신 6주차 증상과 조심해야할 것들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꽁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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