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태교여행 시기&주의사항
꽁가에요:)
임신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다보니...
제 블로그가 상단에 많이 뜨다보니..
제 닉네임을 따라하는 블로그가
종종 보이네요.
어떤날은 7주였다가~
다음날은 21주였다가..
또 그담날은 10주였다가...?
킁;;;;
그날의 주제에 따라 임신 주수가
바뀌는 희안한 블로그에요 ㅎㅎ
아무튼 오늘은
그 희안한 마음을 가지고(?)
임산부 태교여행을 언제떠나면
안전하고 좋을지, 조심해야할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태교여행지로 많이 선호하는 곳은 어딘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고고!
태교여행 시기
이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여러분은
아마도..............
임신초기를 지나고 계신분들이겠죠?
일단 확실한것은
임신초기 12주까지는
태반이 형성되고 호르몬의 분비,
자궁과 그 주변 근육이 안정되는 기간으로
임신 4주 ~ 12주까지는
태교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관련포스팅:)
또 6주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덧때문이라도_
태교여행이 그리 만만치는 않을거에요.
태교여행을 가는 이유가
그야말로 '태교' 때문이라면
아기의 안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니까요:)
(태아의 두뇌 발달 때문에
태교여행 가시는분은 없겠지요?^^ )
(여행을 통한 기분전환과 행복감으로
엔도르핀 호르몬을 유발하여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더 잘되게 하기 위해
여행가는거지요!!^^)
보통 임신,육아 서적을 보면
태교여행 시기를
임신 4개월(임신 13주차 이후)로 추천하고
있어요.
13주차는 임신중기로 들어서는 시기로
태반형성이 완전해지고
유산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시점이기도 해요.
또 중기임에도 임신 배가 나오기전이고
태동도 안느껴지는 시기라서
태교 여행 다녀오기에 적합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
물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차를 타고 2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태교여행이라 할 것도 없이
임신 전 기간 언제라도 떠나도 무리는 없어요.
시기를 따져서 떠나야 하는 이유는
+ 장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할때
앉아 있는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할 경우
자궁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임신 중 자궁환경이 안정된 시기에
떠나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는 생각지 못한 증상이나 위기상황때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빠르게 처치를 받아야 하는데
병원과 거리가 있는 오지마을이나 외딴섬은
위험할 수 있겠지요.
해외로 떠나는 태교여행도 마찬가지에요.
100명 중 99명이 무사히 잘 다녀오고
1명이 사고가 났다하더라도
그 한명이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 임신 상태인 내몸이 안정된 상황인지_
혹시나 위급상황이 닥쳤을때
임산부인 나를 제대로 대처하고 태아초음파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해요
따라서 비교적 자궁환경이 안정되고
임신배가 아직 덜 나왔을 시기인
임신 13주~22주 사이가
태교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랍니다.
그때쯤엔 입덧도 끝나가는 시기라서
여행 가셔서 맛난것도 맘껏 드실 수 있고요~
임신 23주~30주쯤에도
크게 무리가 안된다면 여행을 떠나도
상관없지만
그시기는 태동이 가장 활발하고
각종 임신검사 일정이 있으니
담당 의사쌤께 여쭤보고 가시는게 좋을 듯 싶고요.
(자궁경부 길이가 짧다거나
조산기 여부 등 확인필수!!)
저는 동해바다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여유가 되었다면
제주도나 가까운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좋았겠다 생각해요^^
그땐 왜그리 겁이 났는지.. ㅎㅎㅎ
아기를 출산하면 당분간 여행은 정말 꿈도
못꾸거든요 ㅠ_ㅠ
여러분은 꼭-
알찬 여행일정 계획하셔서
즐겁게 태교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꽁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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