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정화 방법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다음주에는 제가 드디어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이사업체 예약도 하고~
화분도 사고~
좀 편하게 자고 싶어 침대도 사고...
고민 고민 끝에 좀 더 큰 소파도 사고...
통장엔 '출금' 내역이 부지런히 찍혔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설레임에
마냥 기쁘기만 합니다 호홋.
그저 빚이 좀 더 생겼을뿐(?)
이라고 위로를 하면서 말이죠!
이사를 갈때 여러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저는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아토피끼가 있는 저희집 어린이가
가장 신경쓰였어요.
새집증후군 시공을 따로 할까 생각해봤으나_
화학물질을 화학물질로 덮어두는 방식이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고
베이크아웃이라는 방식도 지역난방 특성상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고민이 참 많았지요.
새집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화학물질이
우리에게 오랫동안 노출되면
두통과 메스꺼움과 같은 새집증후군 증상은 물론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장시간 노출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들도 많아요.
이것들을 다 마시며 생활해야 하는가..ㅠ_ㅠ
아니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화학물질들을
집안 공기의 순환을 통해 밖으로 빼내는 것!!
그리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만들어 수분에
녹아내리게 하여 공기질을 좋게 해주는 것!!
이 두가지 기초방법을 통해 공기를
정화해주는 것 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더라구요..
그토록 유명하다는 피톤치드도 -
암만 많이 뿌려도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분해해주진 못해요.
냄새만 사라지게 해줄뿐이지요.
가장 좋은 것은 24시간 내내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그래도 최대한 많이 환기 시켜줘야지요^^)
일단 실내 공기의 습도가 낮으면
각종 화학물질들의 활성도가 더 높아지고
활개를 친다고 하니
가습기를 두개 구매해서
안방과 거실에 비치 할 예정이고_
동시에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산소를 내뿜고 공기를 정화해 준다는
공기정화식물도 3개 정도 구매하고_
수시로 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밖으로 빼내주는 방법으로
새집증후군을 이겨보려고 합니다.
겨울이 아니어서 환기하기에는 참 좋은데
이놈의 미세먼지가 정말 걱정이네요.
지난해도 그렇게 심하더니만_
2017년 봄은 하루 외출 한번 하기도 힘들만큼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지네요.
어제는 중국 베이징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았다고 하니
국가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아요.
그동안 나름의 강구책으로
견뎌낼 수 밖에요...
ㅠ_ㅠ
이상.
공기 정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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