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꽁가입니다:)
모든 아이키우는 엄마들이 그러하듯
머릿속의 대부분을 아이 건강하게 잘 키우는데
많은 할애를 쓰지요~~
저 역시도
출산 후 부터 저 자신보다는
남편과 아이 위주의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지 않으니까 더더욱 ㅠ_ㅠ
(역시 사회생활은 필요해요!!)
이제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고^^
어느정도 말도 잘 알아듣고~
그래서 애기때보다 손이 덜가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어깨는 왜 자꾸 무거워지는 걸까요?
아마 ...
잘 -
키우고 싶어서겠죠?^^
그래서 요즘 꽤 인기 많은
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 등장하는
우아진(김희선)이 자꾸만 애정이 가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드라마여서 그렇겠지만
시종일관 자존감이 아~~주 높은 모습만
보여주며
집에서도 깔꼼~ 밖에서도 깔꼼~
자기관리 대박!
(배우의 외모는 뒤로하구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좀 강단있게 자기관리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에너지 팡팡 넘치는 배우의 열연때문인지
드라마속의 우아진은 매우 매력적이에요.
그 넘치는 에너지와 센스를 닮고 싶기도 하네요:)
박복자(김선아)를 보면 또 사람은 꾸미기 나름!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항상 어깨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걷는 자세에서
뿜어내는 도도함이 또 예뻐보이는 것을 보면
출산 후 굳어버린 비뚤어진 자세를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야심한밤에
드라마의 내용보다는 등장 인물의 행동에
초점이 가는걸 보니
어서 정신을 좀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드라마 보다가 살짝 기록해두고 싶어서
남겨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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