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관 결손
원인과 검사에 대해서:D
★
얼마전... 제가 자주 들어가는
지역 온라인 카페에
댓글이 100개가 넘는 글이 하나 보이더군요.
갑자기 왠 댓글이 이렇게 많은가 싶어서
들어가 봤더니
흠...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
초음파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했는데
아기가.. 무뇌증으로 진단 받아서
곧 보내줘야 한다는 글이었답니다.
엄마들이 대부분인 이 카페에서
그분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없었겠지요?
저도 오랜 임신준비기간 끝에
찾아온 소중한 아기.
기쁨도 잠시.. 심장소리 들리는 시기부터
기형아 검사, 정밀 초음파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앞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전긍긍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출산을 앞둔 지금도 역시
태동이 조금만 줄어도 불안해지고
주수보다 조금 커도,
주수에 비해 조금 덜 자라도
마음이 불안해지는 예비엄마랍니다.
신경관 결손의 원인
이렇게 태아에 무뇌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태아 신경관 결손때문이랍니다.
태아 신경관 결손은
유전학적, 환경적, 계절학적으로
콕. 집을 수 없을만큼
다양,복잡하게 그 원인이 있다고 해요.
그러나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타민과 엽산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소득층의 지역과 나라에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운)
이 신경관 결손의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고 하네요.
또다른 원인으로는
① 사우나나 감기로 인한 고열상황
② 당뇨병이나 간질을 앓고 있는 산모
③ 신경관 결손 기형을 임신한적 있는 산모
④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신경관 결손이 발생하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또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러한 신경관 결손이 태아에 발생하면
아래와 같은 기형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1. 무뇌아
2. 척추 이분증
3. 척추 분열증
4. 뇌 탈출증
위 기형 모두 아기의 생명이 치명적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무뇌증을 가진 아기는
결국 생존하지 못하므로
발견 즉시 중절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카페에 글을 올리신 그 분의 경우기도 하지요.
[연관 포스팅]
신경관 결손의 예방
유전적으로 발생되는 기형은
산모의 노력으로 100% 예방이 어렵겠으나
이 신경관 결손 같은 경우는
임신 초기 혹은 임신 전부터
하루 권장량의 엽산만 제대로 섭취해준다면
예방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또한 임신전부터 엽산을 섭취했고
임신을 확인하고 나서도 3개월 동안
꾸준히 엽산을 섭취했지요^^
엽산은 종합비타민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임신 준비중이거나 임신중이신 산모들은
하루 권장량이 400㎍~600㎍의 엽산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함량을 확인하시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보건소에서 엽산 무료로 주는거 아시죵?^^
연관 포스팅
진단은 언제 가능한가?
임신 12주~16주가 되면
기형아 검사라는 것을 시행하게 되지요.
이 기형아 검사를 통해
① 다운증후군 여부
② 에드워드 증후군 여부
③ 신경관 결손 파악
을 하게 됩니다.
1차, 2차 기형아 검사를 통해서
신경관 결손 여부를 진단하게 되는데
수치상 확률로는
1000명에 1명~1.5명 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엽산의 복용과 영양분 섭취로
그 확률이 더욱 줄었다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
기형아 검사라는 이름으로
많은 예비맘들이 신경관 결손에 대해서
걱정 많이 하실텐데요.
확률상 굉장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물론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요..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가장 안 좋다는 사실~
잊지 맙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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