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투명대 검사 수치 측정 이유와 정확도

태아 목투명대 검사

 

 

 

 

 

꽁가에요~

지난 1월... 1차 기형아 검사를 앞두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잠 못 이루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임신을 간절하게 바래왔던 만큼...

감기에 걸리고 위경련이 와도

약 한알 먹지 않고 견뎌냈었지요^^

 

그렇게 몸관리를 하고 임신을 했어도.

아가의 건강은 엄마가 어찌하지 못하는 법...

 

괜히 겁나더라구요^^;;

 

결과는 1차,2차 기형아 통합 검사 모두

저위험군' 판정으로 기분좋게 지나갔지만/

 

기형아 검사전에,

처음 듣는 여러 용어들과 수치들 때문에

밤낮 인터넷 폭풍검색을 했던 때를 떠올리며

 

검사를 앞두고 긴장백배하고 있는

예비맘들을 위해...

 

제가 공부(?)했던 몇가지 공유하고자 해요!

 

 

 

 

 

  목투명대란? 

   

검사를 하기전, 

저는 목투명대란 말도 처음 들어봤어요~

쩝;;

 

우리 어른사람에겐 없는 부분이잖아요.

 

태아 목투명대란

태아뒷목덜미에 형성되는 투명막으로

임신초기에 초음파기로 수치를 측정하게 되며/

.

3mm 이상이면

심장기형, 선천성횡격막탈장,

제대탈장, 난장이, 언청이, 손가락 이상 유무 등

염색체이상으로 인한 선천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목투명대 수치 정상 범위

 

산부인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상 3mm이내를 정상범위로 보고 있으며

 

병원에 따라

2.5mm가 넘어도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를

권하는 곳이 있답니다.

 

 

 

 

 

 

 

 목투명대 검사의 정확도

 

모든 검사가 그렇듯...

100%정확한 것은 없지요.

 

더군다나 기형아 검사의 일환으로 측정하게 되는

목투명대는 약 70%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3mm가 넘는다고

무조건 70%정확도를 가지는 것은 아니고

 

수치가 높아질수록

염색체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3mm가 넘으면

태아 염색체 검사를 권하지만

대부분 정상판정을 받는다고 해요..

 

7-8mm 정도라면... 위험도가 높아지겠지만

이 수치라 할지라도 염색체에 이상이 있다고

목투명대만으로는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초음파기기로 사람이 측정하기 때문에

태아의 각도와 위치에 따라서

수치는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1차,2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기형아 검사에서

목투명대 검사를 하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수치참조일뿐이라는 것을 ...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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