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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꽁~

[강남역 맛집] 미즈 컨테이너. 스파게티집 맞아?

by bkllove 201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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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엔 참 맛집이라고 불리 곳이 많지만
실제로 가보면 그 맛이 그 맛인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식당 자체가 대부분 북적이는 곳이 많고
또.. 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리뷰도 많아지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제가 어제 미즈 컨테이너 다녀와서 고런 편견 쨘- 하고 깨버렸답니다.
분위기, 맛 너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종업원도 친절하구?(?).......^-----------^ㆀㅋㅋ

 



출입구에 드러서나 마자 쿵쾅쿵쾅 신나는 노래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다 여자손님들..............^^!
대구에 본점이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카운터에 계신분이 사투리를 좀 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어요-




손님이 너무 많아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바로 먹을 순 없다는 말을 듣고
금요일 6시 회사 끝나고 곧바로 달려갔는데 줄이 벌써 20m 정도 서있었습니다.ㅠ.ㅜ
그래도 30분 정도 기다리면 줄은 금새 줄어들어요


입장할땐 키크고 멋찐 동생(?) 아니 오빠가 아주~큰 소리로 맞이해줍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다 남자! 젊은 남자!  므흣
그래서 손님들이 대부분 젊은 여성들입니다^^
마케팅 잘했지요?ㅎ


 

 

 

2층까지 손님이 계속 계속 차 있어요. 손님이 많지만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선불로 계산하는 거라서
서빙하느라 부산스럽지도 않고 하나도 복잡하지 않아요.

 



스파게티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 같지만 막상 가면
저 철근 도르래도 참 잘 어울리게 인테리어 해놨더라구요.ㅋㅋ
옆에 보면 철근 파티션까지 있는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우리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랑 비슷하게 생기신 분도 있고
참 여성들을 포커스로 생각을 많이 하고 차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바생들의 아이컨텍이.... 활발합니다^^
친절해요. 많이 많이.

주방을 못 찍어서 아쉽지만 주방에만 10명 가까이의 남자들이 빨간 옷에 두건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 더 분위기가 나요^^
선불제로 계산대로 가면 주방안을 가까이서 다 볼수 있어요.




미즈컨테이너서 밀고 있다는 샐러드 스파게티와 바베큐 플레이트 입니다.
갤러드 스파게티 양 엄~~청 많습니다.
바베큐 플레이트도 양 많아요^^
스트게티집 치고는 스파게티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샐러드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어서 유명한게 아니라
애초에 샐러드 스파게티를 주력음식으로 밀려고 다른 스파게티가 없는 것 같다는!
그래도 맛은 정말 최고 따봉이었어요^^

가격은 샐러드 스파게티 12000원, 바베큐 플레이트 18500원.
싼 가격은 아니지만 3시간 동안 수다 떨어도 눈치 하나 안 보이는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맛도 너무 맛있었고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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