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모막 검사]
융모막검사 방법 및 정확도에 대해서
꽁가입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임신초기 기초검사부터
기형아 검사, 정밀 초음파 검사는 물론
수시로 초음파 검진을 통해
태아의 안녕을 확인하게 되지요^-^
저도 그랬지만...
검사 이름부터 마음을 졸이게 하는
'기형아검사'가 가장 걱정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안그래도 입덧으로 힘든 시기.
안그래도 유산확률이 높다고 해서
조마조마한 시기....
혹여나 1차,2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올경우_
정말로 태아에게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태아의 DNA 채취 및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 활용되는 검사가
바로 양수검사와 융모막 검사랍니다.
융모막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
융모막 검사는 보통
1차 기형아검사 항목 중 하나인
태아 목투명대(NT) 검사에서
목투명대가 3mm 이상으로 측정될때_
병원에서 권유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 엄마(산모)와 아빠에게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적 질환이 있을 경우.
또는
- 그 가족에게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
-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일 경우.
- 염색체 이상이 있는 아이를
임신, 분만한 경우
- 2번~3번 이상의 원인 모를 유산을 한 경우
융모막 검사를 권유받게 된답니다.
융모막검사 방법
융모막검사는
임신초기 태반의 일부조직을 채취하여
그곳에 포함되어 있는 태아의 DNA를 분리하여
염색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태반조직을 안전하게
채취하는 것이 관건인데,
과거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와 태반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_
자궁경부에 카테터(얇은 관)을 삽입하여
태반조직을 채취하였으나
최근에는 배에 직접 주사하여
태반조직을 채취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검사방법이 더욱 간단해지기도 했답니다.
검사 자체는 10분 내외로 금방 끝나며
마취나 입원없이
검사후 30분~1시간 휴식만 취하면
모든 과정은 끝나게 됩니다.
융모막 검사 가능한 시기
융모막 검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양수검사보다 비교적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융모막 검사의 시기는
임신 11주~13주로
임신 16주~20주 사이에 시행할 수 있는
양수검사보다 좀 더 빨리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융모막 검사 결과
융모막 검사의 결과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통보가 되는데
1차는 직접 채취 검사법으로
이틀 이내로 결과가 나오며
약 95%정도의 정확도를 갖습니다.
2차는 배양법으로 약 2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으며
1차와 결과가 거의 같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융모막 검사의 위험도
융모막 검사로 인한
태아 손실과 유산의 위험은
약 1% 이내로 알려져 있답니다.
0.5% 전후의 위험도를 갖는
양수검사보다 높지만
최근에는 위험도가 더더욱
줄어드는 형세라고 합니다.
또한,
융모막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더라도
추후 태아의 목투명대가 줄어들지 않거나
더 두꺼워지면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아닌
다른 기형이 의심되는 것이기때문에
지속된 검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상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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