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가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아요~
미세먼지 없는 하늘 보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ㅠ_ㅠ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네요:)
어제 육아 잡지를 보다 보니_
아기 울음 달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더라구요~^^
TV에도 나왔던 모양인데.
효과가 있더라도 작은 신생아를 데리고 하기에는 초보엄마는 뭔가 불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신생아 울음을 달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단, 이 방법을 신생아가 운다고 무조건 사용하면 안되겠쬬~?
아기가 울면...
일단 배가 고픈건 아닌지~ 확인하고..
기저귀가 젖은건 아닌지 ~ 응아를 싼건 아닌지 확인해줘야 하고요^^
그다음으로 많이 우는게 잠투정처럼 보이는, 우리들의 눈에는 이유없이 우는 것 같은 신생아 울음!
이때는 무슨 짓을 해도 잘 달래지지가 않죠 ㅠ_ㅠ
저두 내리 5시간을 안고 둥가둥가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왜그렇게 애를 썼는지 원~~^^
■ 신생아 울음 달래는 방법
첫번째:)
아기를 세워 안아주세요.
신생아가 우는 이유 중 하나는 모유나 분유 수유로 인한 가스발생이라고 해요.
아직 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못하여 소화하는게 힘이 든 거지요~
이럴때 아기 목을 받치고 엉덩이를 감싸안아 세워서 안아 주면 속이 편해져 울음을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세워 안고 소화가 더 쉬워질 수 있도록 둥가둥가를 해주는 것도 좋구요^^
단, 이 자세를 잠들때까지 지속하면...
잠잘때마다 둥가둥가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기 울음이 그치고 잠들려고 할때는 눕혀놔주셔야겠지요^^
두번째:)
아기 귓가에 쉬~~~~~~~~쉬~~~~~~
혹은
음~~~~~~~ 음~~~~~~~하는 소리를 내주세요.
아기는 한번에 여러 감각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해요.
한번 울기 시작하면 자신의 울음소리에 더 집중(?)해서 점점 더 울게 되는데.. 이때 다른 소리로 유인함으로써 우는 걸 잊어 버리는게 하는 원리라고 하네요~
저도 잠투정이 무척 심했던 아이를 키웠던 지라_ 음~~~~ 입으로 내는 저음의 소리가 아주 효과적인 걸 발견하고는 그 후부터 쉽게 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개인적으로 쉬~~~~~~~~~보다는
음~~~~~~~~이 아주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세번째:)
진공청소기 소리와 같은 백색소음을 들려주세요.
요즘 스마트폰 이용 안하시는 분 없죠?
백색소음 어플 많으니까 그 중 하나 다운받으셔서 들려주면 되요^^
혹시 전자파의 걱정이나.. 백색소음 어플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안쓰게 된 젖병이나 작은 페트병에 콩이나 쌀을 조금 담아서 아기 옆에서 흔들어 보세요~~ ^^
아기가 이 소리에 집중하게 되면서 우는걸 잊어 버려요 ㅎㅎ^^
이상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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