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길이 측정이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오늘은 자궁경부길이 측정이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려고 해요.

자궁경부는 임신 기간 동안 태아가 안전하게 있을 수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다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게되면 점저 짧아지면서 출산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자궁경부길이 안전한 임신과 어떤 연관이 있고 정기검진에서 자궁경부길이를 체크하는 이유가 뭔가 알아보았습니다^-^

자궁경부길이 측정이 중요한 이유는 자궁경부길이가 조산과 연관이 크기 때문인데요.

임신 37주 이전에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질 경우 갑작스러운 조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조산이 진행될 경우 임산부들은 출산과 동일한 진통과 증상을 겪게 되죠.

1만명 당 100명 정도의 임산부가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지는 증상으로 조산을 경험하거나 조산 예방을 위해 치료를 받는 다고 하니 설마 나는 아니겠지 라고 안일하게 여길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자궁경부길이는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서 측정을 하게 되는데 보통은 임신 15주~16주 사이에 측정을 하게 된답니다.

측정한 자궁경부길이가 25mm 미만일 경우 고위험 임산부로 구분이 되며 측정한 자궁경부길이가 30mm이상일 경우에는 정상으로 판단한답니다.

임신 주수별 자궁경부 길이는 임신 초중기에는 38mm~42mm 사이가 평균적인 자궁경부 길이이며 임신 30주 이후에는 30mm~35mm 이다가 출산일이 다가올 수록 점점 짧아지는 것이 정상이죠.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지면서 조산의 위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맑은 냉이 자주 나와요"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지면서 약해지면, 냉이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특히 맑은 색의 냉이 많이 나올 경우에는 양수일 확률도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복통이 있고 혈이 보일 때"

너무 자주 배뭉침 증상이 있거나 특히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통증이 있을 때는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져 조산기가 보이는 증상일 수 있답니다.

배뭉침이 너무 자주 있고, 배뭉침과 피비침이 동반될 때에는 조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자궁경부길이와 연관이 큰 것이 바로 자궁경관무력증이에요.

자궁경관무력증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태아가 계속 아래로 내려와 점점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지는 증상인데요.

이러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조산을 일으키거나 태아가 사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절대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특별히 이상이 있지 않으면 자궁경부길이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이니 걱정마시고요-

궁금하시면 정기검진할때 물어보시면 길이 말씀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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