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덧 밴드 ■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여름이 오는가..싶더니
다시 또 비가오고 서늘해지고..
아주 지맘대로네요 ㅎㅎ;;;
오늘은 입덧!에 대해 알아볼께요.
세상 태어나
그런기분(?) 갖게 해준건
니가 처음이야!
라고 외치고 싶었던
어마무시한 이녀석...
누워있어도 죽겠고..
앉아있어도 죽겠고...
일어나도 죽겠고...
움직여도 죽겠고...
입덧 줄이는 방법과
좋은 음식 검색해가며
그 시기를 지나왔지요~
그리고,
입덧밴드나 입덧 캔디도 알아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서
입덧 좋아지기를 참 간절히도
바랬었습니다:)
근데_
이 입덧밴드라는 것의 원리가
사람의 정중신경이라 불리는 곳을
(위치는 아래 사진 참고)
자극하여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입덧 증상인 오심,구토을 완화 해주는
원리인데_
비싼 가격에 비해 (15만원 전후)
그 효과가 크지 않나보더라구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효과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은 아예 없다고 하구요 ㅠ_ㅠ
찾아보니 ...
생각날때마다
손으로 이 정중신경 자리를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입덧을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누워서 꼭꼭 눌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계가 하는 역할을
내손으로 직접 하는거죠~^^
"우웍~"
하는 헛구역질이
예전엔 임신의 신호였죠^^
그만큼 입덧은 대부분의 임산부에게 찾아오는
자연스럽고 건강하다는 신호이고_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어느 정도 입덧을 줄일 수 있으니
굳이 곧 지나갈 입덧을 위해
큰 돈을 쓸 필요가 있는가 싶었어요~
평소에 생각날때
정중신경을 꾹꾹 눌러서
입덧을 완화 시켜주고
바나나나 방울토마토,
오이와 같은 간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주면서
공복상태를 만들지 않으면서
입덧이 심해지지 않게 조절하구요..
또_
(뻥튀기나 참크래커같은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입덧으로 무기력해지지만,
바깥공기를 마시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까
할 수 있는 방법 동원하여
자연스럽게 입덧이 소멸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토가 너무 심하고
물도 못마실 정도라면 _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입덧수액을 맞아보시는 것도
도움될거구요~
------
뭐든,
태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 몸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입덧으로 한창 힘들때
이 문구만 기억하면 견뎌냈어요.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신초기에 알아볼
꼭 숙지하시고
평화롭게 임산부의 생활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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