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가드 검사 ■
꽁가입니다^-^
오늘은 태아의 DNA분석을 통한 기형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맘가드 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내 아이가 찾아왔다는 기쁨과 동시에 태아의 건강에 대해 걱정 안해보는 엄마는 없겠죠..
저 역시도,
혹시나? 혹시나...하는 마음을 9달 내내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내품에서 직접 보질 못하니 불안한 마음이야 누군들 덜할까..싶습니다.
그래서 임신초기에는 피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아검사를 2회에 걸쳐서 하게되지요.
현재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형아검사는 산모 피속의 특정 물질의 농도변화를 측정하는 혈청 표지자 검사에요.
태아에 위험을 주지 않고 산모의 채혈만으로 간단하게 기형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태아의 DNA를 채취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유전자 결함을 정확히 알아볼 수는 없는 검사지요.
( 맘가드는 이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왔을때 시행하는 검사)
보통 쿼드 검사는 7~80%의 정확도,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는 90% 이상의 정확도는 나타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여기에 태아의 목투명대와 산모의 나이를 통합하여 '고위험군','저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알려주고 있지요.
그런데_ 이 검사에서
① 검사결과가 '고위험군'으로 나오거나
② 기형아 출산의 가족력이 있거나_
③ 기형아 출산 이력이 있거나_
하는 경우에는 태아의 DNA를 직접 채취하여 기형아 유무를 검사하기를 권장하고 있답니다.
태아의 DNA를 직접 채취하는 방법은
크게 침습법과 비침습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침습법은 주사바늘을 직접 산모의 배에 주사하여 태아 DNA를 채취하는 방법을 뜻하고, 비침습법은 산모의 피를 채혈하여 검사하는 방법을 뜻한답니다.
당연히 비침습법이 안전하겠죠?^^
오늘 말씀드릴 맘가드 검사는 비침습법 검사로, 간단한 채혈로 산모 혈액속 포함되어 있는 태아의 DNA를 채취하여 기형아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랍니다:)
태아의 DNA를 채취하여 분석하는 것이기때문에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고 그 정확도도 99%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처럼 산모의 배에 바늘을 찔러 양수나 융모막을 채취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태아가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단, 산모의 혈액에 태아의 DNA가 검출되지 않을때는 양수검사와 같은 침습법으로 기형아 검사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고 다태아의 경우에도 검사받지 못한답니다.
검사결과는 약 10일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50만원~70만원선이라고 하고요^^
그런데 한가지 특이점은_
양수검사와 같이 99%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검사라고 하나 '기형아 유무'의 '확진여부'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맘가드 검사를 해도 기형아 가능성이 '있다','없다'로 판단할 뿐 기형아가 '아니다','맞다'로 확진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현재 침습법으로 시행하는 양수검사와 융모막생검검사만이 확진검사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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