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상식

신생아 등센서 극복하기! 8가지 방법*.*

by bkllove 2014. 10. 20.
반응형

신생아 등센서

바닥을 두려워하는 고성능등센서 고장내키기!


 

 

 

안녕하세요:D

엄마가 되어 돌아온 꽁가입니다~

 

우리 아가는

오늘로 65번째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

출산과 산후조리의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

벌써 출산한지 두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초보엄마로... 우는 아가를 안고

둥기둥가를 어찌나 많이했는지.

산후조리는 커녕

앉아있는 시간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이쁜이가 와줘서

정말 좋네요 하핫

 

등센서란 말을.

이미 엄마가 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참 많이도 들었었는데

그 등센서를...........제가 제.대.로.

겪게 될줄은 참말로 몰랐어요.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집에 온지 일주일만에!

어느날 부터. 갑자기!

발동된 고성능 등센서............................ㅜㅜ

 

 

 

 

 

 

서서히도 아닌.

어느날 갑자기 누워서는 5분 이상 절~대로

주무시지 않는...

5분이면 다행이죵 ㅎㅎㅎ

눕히자 마자 귀신같이 알고 엥~하고 울죠.

 

출산 전부터 영 신통치 않았던 손목이

부러져나가는 줄--- ㅎㅎ;;

 

그래서 이때쯤부터

등센서를 고장나게 하기 위해

갖은 방법 총동원해서 시도해보았답니다 

흐흐

 

 

 

 

등센서를 고장내키기 위해

아기를 키워 본 친구들의 노하우를

모두 캐내고

 

맘스카페 검색신공 발휘하여

알아낸 8가지 방법!

 

저희 아가는 처음 몇번은 먹히다가

적응하면 또 등센서가 발동되기에...

 

어찌하다 보니 8가지 넘는 방법을

돌아가며 시도하고 있네요~ ㅎㅎ

 

아기마다 성향이 다르니

처음부터 하나씩 시도해보세요:D

 

 

아기 등센서 극복하기!

 

 

<첫번째>

옆으로 재우기!

 

 

한달 무렵...이 지나면 아가들은

등이 땅에 닿는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중력때문이라는 사람도 있고...

무튼!

엄마품에서 잘~자다가도

침대에 내려놓기만하면 기지개를 피면서

깨버리는 통에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품에 안아재우게 되죠.

 

요럴때~

침대에 눕힐때 등이 땋게 닿지 않게

옆으로 눕혀보세요.

그리고 등뒤에 수건을 길게 돌돌돌 말아서

받쳐주는거죠^^

 

이무렵 아가들은 목을 가누지 못하니

엎드려재우는 것은 금물!

엎드려재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답니다^.^

 

 

 

 

<두번째>

속싸개 다시 대령!

 

 

 

 

한달이 지나면 아기들이 답답해한다고

속싸개를 풀어주는 엄마들이 많지요.

 

저도 집에 오고 일주일후부터

속싸개를 풀러줬는데요....

 

헌데...

 

아직 자신의 손과발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기가

자면서 손과발을 허우적 거리는 통에

깊게 잠을 못자더라구요.

 

실제 아기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속싸개로 싸져있는 것에 안정을 느낀다고 해요.

 

저도 3주만에 속싸개를 풀렀다가

잘때만 다시 속싸개를 해주고 있답니다^^

 

혹 속싸개안에서 허우적거리다

잠에서 잘 깨는 아기가 있다면

기적의 속싸개- 스와들업 같은 제품 이용해보세요~

 

저는 다행히 속싸개로 아기가 안정을 느끼는듯해서

아직(?) 구입안했답니다.

 

친구들 말로는 효과가 굿!이라는 군요!

 

 

 

 

 

<세번째>

가슴에 수건 얹어놓기!

 

 

 

아기들이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없는 이유가...

불안함을 느껴서라고 하지요~

 

안정감을 주기 위해

배게를 가슴위에 올려주거나

수건을 올려주면 좋다고 해서

시도해보았답니다.

 

베개는 너무 가벼워서 올려주나마나 했고

수건을 7개 펼쳐서 가슴위에 이불덮어주듯이

얹어주니 1시간 내리 꿀잠*.*

 

 

 

 

 

<네번째>

바운서에 재우기!

 

 

수평인 침대나 땅바닥보다는

굴곡(?)져있는 바운서에 한번 재워보세요~

 

침대보다 등이 덜 베겨서 그런지

침대에 눕히는 것보다 더 오래 잘잔답니다^^.

 

 

 

 

 

<다섯번째>

오리털 이불위에 재우기!

 

 

오리털이불이 아니더라도 폭신한 이불을 밑에 깔고

이불위에 감싸주듯이 잠든 아기를 내려놓아보세요~

 

이 방법도 바운서와 같이 등이 덜 베겨서 그런지

잘잔답니다^^

 

 

 

 

<여섯번째>

스윙 대령~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봤으니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준비한 크래들 스윙!

기적의 스윙이라 불린다는 스윙을 대여해서

집에 가져온 그날부터 3일간 천국을 *.*

 

 

 

 

<일곱번째>

쭈쭈물려 재우기!

 

 

이 방법은 혹여.... 아기가 습관화되면

나중에 쭈쭈없이는 잘 수 없는

크나큰 부작용이 생기므로,

 

등센서때문에 정~말로 힘든.

등센서때문에 잠한숨 못주무시는 분들이

시도해보셨으면 하네요^^

 

저도 며칠간 24시간 아이를 안고 있다보니

잠을 제대로 못자서.

밤에만이라도 자려고 밤에만

쭈쭈물려서 재운답니다.

 

다행히 낮잠은 쭈쭈없어도 잘잔답니다.

아직 100일이 안된 아기라서요^^ 

 

 

 

<여덟번째>

백색소음 들려주기

 

흔히들 아기들이 조용한곳에서

잠을 잘잔다고들 생각하지만...

진공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소리 같은

백색소음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해요.

 

백색소음만 나오는 어플이 따로 있으니

한번 다운받아서 아기에게 들려줘보세요^^

 

몇초만에 울음뚝~

잘잔답니다.ㅎㅎㅎ

 

그리고 혹여 어플의 백색소음이 소용없을땐

엄마가 아기옆에서

음~~~음~~음~~같은(입술 꼭 다물고) 소리

내줘보세요.

 

희안하게 울음뚝하고

자다 깨다가도 음음음~ 몇초해주면

잠에 금새 빠져든답니다.

 

 

사실... 이렇게나 이쁜 아가를

계속 안아주는 것이 뭣이 그리 힘들겠냐만은.

 

엄마가 체력회복을 하고 정상패턴을 찾아야

힘을 내고 기분내서

육아를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육아는 장기전이니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