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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유선염 증상 및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

by bkllove 201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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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정말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김꽁가입니닷!!!

흐흣.

 

 

오랜만에...

유선염 증상 및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

갖고 왔으니 함께 쭈~욱 정독해보아요:D

 

 

 

 

정말 정말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우리 아가 이유식 세끼 챙겨주고 간식챙겨주면

하루가 다 간답니다.

육아하고 계신분들은 요말 다 이해하죵? ㅎㅎ

쭈쭈만 줄때가 천국이었단 사실을 이제야..... ㅋㅋ

 

 

전 아기 만9개월까지 완모를 했어요.

지금은 만 10개월차...

만 9개월 완모하는 동안

유선염은 두번 찾아 와주셨고

젖몸살은 가볍게 2~3번 정도 왔던 것 같네요.

 

 

출산 후 모유가 안나와서

젖몸살과 유선염은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어느날 찾아온 유선염으로

'모유수유'의 '모'자만 들어도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ㅋㅋ

 

 

 

 

 

으슬으슬 식은땀과 근육통에

 새벽 4시에 잠에서 깨어

괴로워했던 지난날이 생각나는군요.

 

오늘은 겪어 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

유선염에 대해서 좌~세히 알아볼께요^^

 

먼저 유선염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유선염은 단어에서 말해주듯이

모유가 나오는 길에 염증이 났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가슴 안쪽에 세균이 감염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의 30% 가량이

겪을 정도로 아주 흔하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0% 넘는다고 생각합니다만:D 호홋.)

 

 

 

 

 

 

유선염 증상

 

 

1. 온몸이 욱씬욱씬! 근육통

2. 아이고 추워라~한기가 돈다!

3. 스치기만해도 악ㅠㅠ 가슴통증

4. 가슴에 멍울이 만져짐

5. 고열이 난다.

6. 가슴통증 있는 곳이 빨갛다.

 

 

 

 

 

안그래도 밤중수유로 잠도 못자고 허리가 끊어질판인디. ㅠㅠ

갑작스레 생긴 유선염으로 모유수유의 사기가 꺽길 지경이었답니다.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보니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2주 이상이나 증세가 간다기에

먼저 출장 오케타니 마사지를 예약해두고 산부인과로 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왔어요.

수유시에도

유선염 항생제는 먹어도 된다고 해요.

 

 

 

-제가 딱! 이 부위가 너무 아팠어요~

유선염의 부위라고 하니 참고하세요:D

 

 

유선염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

 

 

 

다행히 빠르게 대처한 탓인지..

몸상태가 건강했었는지~~

그렇게 아프던 유선염 증상은

하루동안 딱 크게 아프고 나았답니다.

 

전 오케타니 마사지도 받았지만.

사실 한번 받는다고 젖몸살 좋아지지 않아요.

물론 도움은 많이 되지만

 한번 받는데 최소 7만부터 시작하는 마사지를

젖몸살이 다 나을 때까지 받을수는 없잖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항생제보다 마사지를 계속 받는 것이

사실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전 마사지 받을때

그분의 손놀림(?)을 유심히 봐두었죠 ....

흐흐

 

그리고 나서 샤워할때

뜨거운 물을 틀어두고 계속 젖을 짜주었어요.

 

가슴을 왼쪽, 오른쪽으로 슥~밀어 가면서

유륜부분을 눌러 젖을 짰어요.

 

하지만...

유선염이 생긴 가슴은 

고인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바로....

 

 

 

 

남편님의 도움을 빌리는 수 밖에요.... !

 

아기가 젖을 계속 빨아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지만

유선염이 걸린 가슴은

젖이 고여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잘 빨지 않아요~

 

그렇기때문에. 남편님들이!

조금 민망(?)하지만

입으로 젖을 빼내어주면

빠르게 유선염을 치료 할 수 있답니다.

 

가슴마사지도 사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인젖을 빼주면서 유선염을 낫게하는 것인데

이 마사지가 여의치 않는다면

남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꽤 효과적이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마사지로도 풀리지 않던 젖몸살이

 이 방법으로 하루만에 나았다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유선염이 오기전에

양쪽 가슴을 번갈아가며 젖을 완전히 빼주는 것이

좋겠죠~~아기가 한쪽 가슴젖을 잘 빨지 않더라도

꼭! 젖을 짜내어 양쪽 가슴의 젖양을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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