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 증상 및 극복방법

 

출산 후 우울증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몸 + 육아의 부담감 극복해보기!

---

 

 

 

HiHi

꽁가 아줌마에요.

 

오늘 새로운 달. 7월이 시작되었네요^^

항상 시작하는 날은

설레이면서도 생각이 많아져요.

 

계획도 새로 세워보고^.^

또 겪어보지 못한 삶은 사는 것이니

어떤 일이 생길까~ 기대되기도 하고요.

 

 

 

 

 

오늘은!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육아의 정신적 부담감까지 겹쳐져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산후우울증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몇가지 증상과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산후 우울증 증상 자가진단 

 

 

 

A.아기에게 쏠린 관심으로 소외감을 느낀다.

 

B.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이를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음을 느낀다.

 

C.식욕저하 or 지나친 폭식으로 식사를 조절할 수 없다.

 

D.만성 두통에 시달리며 몸의 기력이 쇠해짐을 느낀다.

 

E.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짜증이 자주 난다.

 

F.기억력이 떨어지고 논리적 사고가 떨어진다.

 

G.성욕이 없어졌다.

 

H.이유없이 불안정하고 예민해진다.

 

I.아기를 양육함에 있어 자신이 없고 불안하다.

 

J.아기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산후 우울증의 원인

 

산후 우울증은 출산한 여성의 10~20%가 겪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초산의 산모에게서 산후 우울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10개월 동안의 힘든 임신기간을 거쳐 생사를 넘나드는 듯한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출산의 과정을 겪은 산모는 몸과 마음의 기력이 벌써 쇠해져 있는 상태지요.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육아를 전담해야 하는 부담은 산모를 더욱 지치게 만들고 예쁜 아기조차 부담의 대상으로 여겨지게 되어 육아를 회피하게되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산후 우울증은 여성의 호르몬과도 관여가 있다고 하지만 이는 정확한 연구결과로 알려진바는 없다고 하네요.

임신기간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산후우울증이 발생하게 된다는 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산후 우울증은 사람마다 그 정도가 모두 달라서 '무엇이 원인이다'라고 명확히 정의내릴 수 없어서 치료가 더더욱 힘들다고 하네요.

 

 

 

 

 

 

 

출산 후 우울증 극복방법 

 

 

가끔 뉴스를 보면 '산후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는 기사를 종종  보기도 합니다.

심하게는 중증 우울증으로 자신의 아기를 학대하는 방법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핑계로 봅니다만. 쩝;;)

 

우울증이라는 정신병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잘 아시죠?

혼자라는 고립감과 외로움, 소외감이 합쳐져 생기는 병인만큼 주변지인이나 가족. 특히 남편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A. 짧은 시간이라도 외출을 한다.

 

B. 하루 한시간 이상 운동을 하도록 한다.

 

C. 남편과 육아계획을 함께 짜도록 한다.

 

D. 지속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는다.

 

E. 심할 시 상담센터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받도록 한다.

 

F. 아기 위주의 생활패턴을 조금 자신위주로 바꿔보도록 한다.

( 무리하며 모유수유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아기와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