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증상과 원인 & 계류유산 확률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임신 후 나날이 최고 kg수를 갱신하고 있는
김꽁가입니다..ㅠㅠ
오늘은 조금 조심스럽게...
비교적 임신초기에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계류유산'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현대 의술이 발달하여
유산의 확률이 높아진 것 같지만
옛날에도 유산임을 몰랐을 뿐이지...
임신 초기에는
계류유산의 확률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임신초기에는
입덧과 더불어 계류유산의 위험때문에
더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힘든 것 같아요.
자-
그럼 시작해볼께요!
계류유산이란
임신은 되었으나 배아(아기집)이나 태아가 초음파상으로 보이지 않거나 배아나 태아가 더이상 생명을 지속하지 못하고 자궁내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를 계류유산이라고 합니다. 자궁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는 수일 또는 수주가 될 수 있답니다.
특히나 계류유산은 자궁경부가 닫힌채로 산모의 신체변화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때문에 이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계류 유산은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되지만 그 중
① 태아 염색체 이상
② 수정된 배아의 구조학적 이상
③ 황체호르몬 조절에 관여된 내분비계 이상
④ 산모의 갑상선 이상이나 당뇨병
⑤ 면역학적 이상
⑥ 산모의 자궁 이상
⑦ 항암제나 흡연, 과량의 음주
등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임신초기의 계류유산은 대부분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계류유산을 했다고 해서 그 원인을 정확히 병원에서 찾아낼 수는 없답니다.
다만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체를 이루고 분열하며 착상하는 과정까지는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나 그 이후 신경계가 발달하고 여러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초기에 그것을 지시하는 태아의 염색체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그 발달이 멈춰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계류유산은 산모의 잘못이 아닌 건강하지 못한 배아가 착상되어 발생된 어쩔수 없고... 막을 수 없는 현상이랍니다.
계류유산의 대표적 증상은 바로 '없음'입니다. 유산의 징후가 거의 없기에 산모가 이를 늦게 알아차리는 일이 많고 이로 인해 2차 질환까지 야기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따라서 임신초기에는 2주 간격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고 간혹 입덧의 징후가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자신의 신체 변화를 체크하며 관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나 속옷에 피가 비친다면 계류유산의 징후 일 수 있으니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때에 따라서는 유산방지주사 처방과 같은 호르몬제 투여와 와식생활로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통계학적으로 임신 6주~ 16주 사이의 계류유산 확률은 약 5~10%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계속 된 조바심에 9주차가 되자마자 아기심장소리를 집에서 들을 수 있는 하이베베를 구입해서 우리 아가가 잘있는지 확인했었답니다. 지금은 폭풍태동하는 30주차가 되어서 안심이지만 임신초기에 혹시나 잘못될까?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기는 우리의 생각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괜한 걱정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강하게...임신 초기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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