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보건소 철분제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오늘은 완연한 가을날 넋놓고 하늘 구경하다가
노트북을 열었네요^-^
날씨 참 좋죠?
오늘은 임산부 보건소 혜택과
무료로 지급되는 철분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고고!
전 임신준비를 오랜기간해서
엽산제가 집에 쌓이고 쌓였었지만,
임신 15주-16주차 부터 섭취해야 하는
철분제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어요.
그저 일반인보다 임산부는
태아의 성장발달을 위해
충분한 철분이 반드시 필요하여
철분이 많은 음식과
철분제를 필수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
(하루 약 20-30mg이 필요하다고.)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의 성장발달이 어려워지고
지속적으로 결핍될 시에는
미숙아 출산, 조산될 확률 증가, 장애발생 등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
그래서 태아가 급격히 성장하는
임신 16주 부터는 철분제도 꼭 필수로
섭취해주어야 하지요.
그리고 임신기간 동안 철분이 부족하면
출산할때와 출산후에 산모가 아주아주 힘들어지고
위험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심 좋을 것 같아요.
(심할경우 쇼크발생)
그래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은
임산부에겐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요.
많은 지역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임산부 철분제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헤모포스정, 훼리너프, 훼리폴
헤모퀸골드, 헤모포민, 헤모큐 등등..
근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2가철로 지급이 된답니다.
철분제는 크게
2가철과 3가철로 구분되는데_
30정(알) 기준 1만원 이하의 가격이면
대부분 2가철의 철분제라고 보시면 되요.
이 철분제는 가격이 싸고 흡수가 빠른대신
변비를 발생시키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야기시키는 부작용을 갖고 있기도 해요.
반면 2만원~4만원 사이 고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3가철은
가격이 비싸고 흡수가 느린대신
(흡수되는 양이 적은게 아니라 흡수되는 속도가 느린것임!)
변비를 예방하고 위장이 비교적 덜 힘들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두 제품군 모두
임산부가 섭취해야 할 철분함량을 포함하고 있어서
흡수만 잘안된다면 우리몸이 사용하는데는
크게 차이는 없답니다.
[ 관련글 ]
물론 보건소 철분제를 먹고
철분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심하게 변비가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액상 철분제로 바꾸게 된 케이스인데.
보건소 철분제를 복용하다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준 액상 철분제로 바꾼후에
변비가 사라진걸 보면
철분제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키는게
다른것 같아요.
일단,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철분제는
무료이니까 꼭 받아는 두시되_
이 철분제를 먹고 변비가 심해지거나
울렁거림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되면
괜히 고생하지 마시고 철분제를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아무리 좋은 유산균을 같이 먹는다 한들
매일 먹는 철분제를 바꾸지 않는 한
변비는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철분제 안맞는걸 먹으면
멈추었던 입덧이 다시 되살아나는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거에요ㅠ_ㅠ
임신초기 태아의 심장소리가 확인되면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확인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전산으로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해졌죠~~^^
산모수첩만 가지고 자신의 주민등록 관할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도 임산부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임산부로 확인되면,
엽산제부터 철분제 무료 지급은 물론
임신초기 검사와 당뇨 검사 등
임신기간에 받아야 하는 약제와 검사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임산부 보건소 혜택은 꼭 알아두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위 7가지도 알아두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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