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가입니다^^
밤이 많이 많이 늦었네요~~
요즘들어 잠이 없어진 아들덕분에
늦은 시간 겨우 재우고 나와 정리 했더니 이 시간이네요^^;;
낮에 청소와 살림을 못하는 대신,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거니까 더더 좋은거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언제부턴가_
아니 돌이켜 생각해보니 단유를 한 후로
몸이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_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어요~
저 80년대 생인데 말이죠!!^^
체력이 떨어지니 어딘가 조금만 아파도
살짝쿵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마침 자궁정기검진을 한지도 꽤 된 것 같아서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진 겸! 유방쪽과 갑상선쪽도 초음파 검사를 받고 왔어요~^^
최근 가슴이 콕콕 찌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등쪽이 아파서 어디가 아픈건지 걱정이 되었던 와중에 쇠뿔도 당긴김에 빼라고_
유방외과가 아닌 산부인과로 가서 부인과 검사를 다 받아 보았답니다.
다행히 자궁과 유방, 갑상선 모두 건강!^^
역시 그냥 걱정하는 것 보다는 검사 다 받고 맘편한 것이 젤로 속편한 것 같아요.
사실 갑상선은 유방 초음파 볼때 아주 잠깐 혹이 있나 없나만 봐주신거고...
유방을 집중해서 검사 해주셨는데_ 그마저도 5분도 안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1만원 ... 두둥!! 비싸죠~~ ㅎㅎ
전 유방암이나 갑상선은 자궁초음파 검사할때 처럼 원한다면 당일에 바로 검사&진료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제가 방문한 곳 빼고 주변에 먼저 전화해본 세군데는 모두 최소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부인과 진료쪽으로 꽤 유방한 곳이라 그런 것 같은데_
어떤 곳은 한달 후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검사 후 이렇게 간단한 검사를 왜 그렇게나 기다려서 받아야 하나~~ 싶기도 했구요.
물론 정밀 검사나 특이한 사항이 발견되어 치료에 들어가게 되면 저명한 의사분이 계신곳이 좋겠지요^^
이렇게 생각만 했던 부인과 검진을 받고 오니 숙제 하나 끝마친 것 같은 느낌에 후련하네요^^
엄마니까_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_
아파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고_
아파도 ... 자연스럽게 웃을 수는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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