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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초기 설사 증상과 원인 대처하기

by bkllove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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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설사

임신 후 설사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아프지 않는,,,

초강력 면연력 높은 그런 여인네였어요 ㅎㅎ

 

그런데, 임신 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내 몸의 각 증상들로

참 힘든 임신기간을 보냈답니다.

ㅠ_ㅠ

 

 

오늘은 저를 그렇게도

괴롭히던 임신초기 설사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임신을 하게되면  자궁쪽 아랫배가

움찔움찔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_

팬티에 냉과 혈이 묻어나오기도 하고요

 

 

변비, 설사, 두통, 어지러움...

주근깨가 생기고 피부트러블이 생기거나_

치통,허리통증, 감기몸살 등등

 

 

임신초기

빠르게 증가하는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내몸이 내몸이 아닌 _

 

여러 증상들을 겪게 되지요~ㅜ_ㅜ

 

그 중에서

저는 '장'쪽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설사 증상이 나타났었어요.

 

 

특별한 것 먹은 것도 없는데

화장실을 들락날락 ~~

나중에는 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 지쳤는지...

화장실에 그냥 앉아 있기도 했어요.

 

 

 

 

 

 

이렇게 임신초기에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특별히 상한것을 먹거나

기름진 것을 먹지 않은 이상_

 

빠르게 증가한 임신호르몬 

장의 기능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해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

임신 시 증가하는 호르몬들이

우리 몸의 각 기능을 변화시키는데

 

장에 영향을 미치면

변비와 설사

 

위에 영향을 미치면

소화장애, 더부룩 증상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관절이 약해지고 

두통이나 치통이 생기는 등

 

우리몸 곳곳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답니다.

 

호르몬 자체의 영향으로는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고

 

겨드랑이와 가슴의 유륜부분이

거뭇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저는 기미가 생기고 목부위가

거뭇해지더라구요ㅠ_ㅠ) 

 

 

 

 

 

 

이렇게 임신호르몬의 영향도 있고

실제 가능성 있는(?)

또 다른 원으로는

 

입덧때문일 수도 있어요.

(사실 따져보면 요것도 호르몬의 영향이죠^^;)

 

어떤 것을 먹어도 장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입덧때문에 구토를 하거나 굶다가

어느날은 괜찮아져서  

음식을 먹었을 경우.....

 

활동하지 않던 장이 자극을 받아서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고요.

 

때문에

입덧 중에는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여서

위와 장이 자극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래야 입덧도 줄어든답니다~)

 

또!

입덧중에는 매운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조미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삼가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임신초기 설사...

설사가 심하다고 무턱대고 약국에서 

설사를 멈추는 약을 사먹는다거나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은

절대 안됩니다.

 

저는 설사를 하다하다

너무 지쳐서 산부인과에 전화해보니

 

계속 을 마셔주면서

흰죽이나 야채만 들어간 흰죽

조금씩 먹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장염증상일 수 있으니

산부인과로 방문하라고 하구요.

 

(약도 등급이 있어서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으로

처방된답니다)

 

 

물도 못마실 정도로

몸이 쳐지고 설사가 심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포도당 수액을 맞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셔야 하고요.

 

 

(그래야 태아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겠지요^^)

 

 

 

 

임신초기 설사 뿐만 아니라

모든 특이 증상.

 

 

 

예를 들어  냉의 양이

패드를 해야할 정도로 많아지거나

냉에서 냄새가 날때

(질염증상)

 

빨간가 두번이상 비친다거나

(혹은 양이 패드를 해야할 정도로 많거나)

 

복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거나

 

소변볼때 아프거나

소변볼때 피가 비칠때

(방광염 증상)

 

구토증세가 심하여

물조차 마시지 못할때

(입덧 증상)

 

 

 

이렇게 증상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하루 이상 지속될때는

인터넷으로 말하는 정보를 믿을 것이 아니라...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로 전화를 걸어

증상을 말하고 처치방법을 물어보거나_

 

가깝다면 직접 방문하여

의사쌤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임신초기 설사가 심하면

자궁쪽이 자극되어 

태아가 위험해질 수도 있고

탈수증상이 생기면 유산까지 생길 수 있다고

적어놓으셨던데....

 

아니,

어떤 임산부가 태아가 위험해질때까지

설사하는걸 지켜본답니까!!

 

아주 강력한 장염바이러스에 의한

설사가 아니라면

하루 이틀사이에 대부분 호전되고

괜찮아져요~~

 

또한 설사 자체가

자궁에 큰 자극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구요^^

 

(그 정도로 자궁과 아기집이 약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전에 올린

태아보험 관련글 보고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어짜피 아기가 태어나면

어린이보험에 가입해줄 것이기에 _

(실비보험은 필수)

 

신생아특약까지 포함되어 있는

태아보험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커요.

 

 

요즘같이

조산률이 높고 미숙아 출생이 높은 때.

 

그 비싼 병원비용 넉넉하게 준비한 부부

많이 없을거라는 생각이고요.

 

그래서 저희도 심장소리 확인하고

바로 알아보기 시작했답니다:)

 

 

 

나중에 유산방지주사를 맞거나

각종 임신검사에서 고위험군이 나오거나

이상이 있으면 가입거절된다고 해서

임신초기에 가입했고요.

 

(어짜피 가입가능기간이 22주까지에요:)

 

 

 

저는

 베이비페어에서 가서도 상담받고_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지인에게도 견적받고_

보험사별 본사에서도 견적받아보고요.

태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도...

 

모두 상담받아 봤었어요~~

 

베이비페어에서는

사은품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높은 금액대의 태아보험을

권유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지인은

견적을 계속 수정해서 부탁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이니

자꾸만 추가되는 보장내용과

높아지는 보장금액때문에

결국 베이비페어보다

비싼 보험으로 권유하더라구요.

 

다 이렇게 한다며...

 

 

이런저런 견적 참 많이 받아봤고,

저는 최종적으로 태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

 

 

불필요한 것들 빼고 3대 중대질병과

어린이보험 위주로

(실비는 당연히 100세로 하고_)

가입했어요^^

 

제가 상담받고 가입한 곳은

 

 

여기인데,

 

규모가 꽤 크고 무엇보다

보험사별로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었고

 

 

보험비청구대행도 해주는 것도 좋았구요.

 

미리 견적도 비교해볼 수 있으니

상담받아보시고 임신초기에 가입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요기서 보험료도 미리 계산해보셔요:)

 

태아보험 견적 계산해보기

 

 

 

 

 

 

 

 

어쨌거나  

임신초기 설사. 저뿐만 아니라

많은 임신부들이 겪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수시로 물마시고 흰죽 드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셔요~

 

산부인과가 너무 멀면

일단 가까운 내과로 가셔서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설사약을 처방받으시고

 

하루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을 시에는

산부인과로 가셔서

정확한 검진 꼭 받아보시고요.

 

무엇보다 큰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제일 나쁜거 아시죠...

 

마음 편히 갖고 내몸에 일어나는 각종 증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이상.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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