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겨울이 바로바로 코앞에.
아니..
코끝이 시린걸 보니 벌써 겨울이 왔나보네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태아와 양수를 힘있게 받쳐주고 닫혀져 있어야 할
자궁경부(경관)가
분만때가 아닌데도 약해지고 얇아지면서
태아와 양수가 밖으로 나오게 되어 유산으로 이어지는!!!
임신중에 정말 있으면 안되는 그런 질환이랍니다.
유산 원인의 2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며
경부길이를 수시로 측정하거나
맥도날드 수술로 미리 대비할 수 있으니 그래도 다행이에요:)
저도 임신 중기에 경부길이가 2.5cm로 짧게 측정되어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ㅜ_ㅜ
보통 임신 후기(막달)을 제외하고
경부길이가 3.5cm~4cm정도가 되어야
안전한 평균길이라고 해요.
출산이 다가올수록 아기가 밑으로
점점 내려와 길이가 점점 짧아지게 되는데
아직 막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12주~25주 사이에 경부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 측정된다면
지체없이 응급으로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로 대비를 하셔야 해요.
다행히 저같은 경우는 2.5cm에서
더 짧아지지 않고 유지가 되었답니다. ㅠㅠ
특히나 자궁경부무력증은
다태아(쌍둥이)를 임신했을때 위험도가 훨씬
더 올라가니 쌍둥이를 임신하셨으면
검진때마다 경부길이를 꼭 체크해보셔야 하고요.
자궁경부길이를 측정하지 않아도
(증상)
-임신 중 분비물(냉)의 양이
생리대를 해야할 정도로 많아지거나
- 배뭉침이 잦아지거나
- 피가 섞인 냉이 나오거나
- 질입구쪽으로 양막이 불룩하게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부무력증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으로 자궁경부가 짧아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출산 및 유산으로 인한 자궁경부의 손상과
기타 자궁질환으로
경부근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전에 자궁경부무력증의 이력이 있거나
원추절제술을 받았다거나
만성적 자궁질환이 있을경우에는
전문의의 검진아래 미리 자궁경부를 묶어
유산을 방지해주어야 해요:)
간단하게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초기 음식 좋은 것VS피할것 (0) | 2015.11.30 |
---|---|
태아 목둘레 & 목투명대검사 알기 (0) | 2015.11.29 |
맥도날드 수술 전후 상황 및 주의사항 (2) | 2015.11.20 |
임산부 보건소 혜택 7가지 알아두기♥ (0) | 2015.11.18 |
하이베베 사용법 위치 찾기 ♡ (0) | 2015.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