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가입니다^^
오늘 때아닌(?)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오늘은
모유수유로 한참 아기에게 사랑을 베풀고 계신
우리 엄마들을 위해^^
모유수유를 언제까지 해야 좋을지.
권장기간과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보도록 할께요.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서는
아기가 두돌이 될때까지 모유를 먹이라고
권장하고 있어요.
보통 6개월이 지나면 엄마젖의 영양분이
점점 줄어든다고하며
길어야 돌까지 수유하는 것이 최적정시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아기 6개월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로,
엄마의 젖이 아닌
이유식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고
모유에서는 이유식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소와
각종 항체물질과 면역물질이
아기 개월수에 맞게 변화되어
면역체계를 갖추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WHO와 UNICEF에서
두돌까지 권장하기는 하나
수유중 음식조절의 스트레스, 외출 제약.
그리고 유선염과 젖몸살,약물복용 등의 이유로
두돌까지 완모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죠.
보통 한국 엄마들 사이에서는
생후 1년까지가 모유수유의 적정한 시기로 보고
그 이후에는 흰우유(젖소유유)로
유당과 칼슘을 보충할 수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러나 돌이후에도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면역물질과 항체가
여전히 모유에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아기의 면역체계가 온전해지기전까지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수유를 하는 것이
여성의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줄여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모유수유를 길게할수록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정서적 안정감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요.
지난 아빠어디가에서
활발하고 사교성좋은 아이로 사랑을 받은
윤민수씨의 아들 윤후도
모유수유를 다섯살까지 했다고 하니.
혹시나 긴 모유수유 기간으로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안정적으로 잘되어
형성된 성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엄마의 건강상황이 악화되어
모유성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해야하던지
심한 젖몸살과 유선염,
그리고 산후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엄마가 수유를 지속할 상황이 아니라면
억지로 완모를 유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모유수유만이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아니고
모유속의 영양분을 대체할 분유와 이유식(유아식)이
충분히 넘치는 사회니까요.
오늘도 사랑스런 아가와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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