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가에요 ^^
오늘은 임신초기 겪은 증상 중 잠의 변화에
대해 간9단힌 정리를 해볼까 하는데요
임신초기에 잠 때문에 고생을 했던 경험이
좀 있답니다
왜 그랬는지 간단히 정리를 해볼게요
[ 임신초기 잠이 많아지긴 해요 ]
임신을 몰랐을 때부터 이상하게 피곤하고
자도자도 졸리는 증상을 겪었다는 분들
꽤 많죠
저도 확실히 임신을 확인하면서는
그렇더라구요
밤에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낮에 계속 졸리고 힘도 없고 무기력하고
당시에 이런 증상이 저는 거의 임신12주
까지 유지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원래 잠이 좀 없는 편이고
임신 전에는 낮잠을 자본적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임신초기를 보내면서는
꾸벅꾸벅 졸기도 많이 했고, 낮잠을 잤던
시간도 꽤 많았었답니다
이는 임신초기 호르몬 분비와
마치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약한 감기증상
까지 겹쳐 생기는 증상이고, 아마 임신초기
대부분 겪는 증상이 아닐까 싶어요
[ 반대로 밤에는 불면증? ]
낮에 이렇게 피곤하다보니 확실히
잠에 드는 시간도 빨라졌어요
제가 임신 전에는 보통 11시 넘어서
잤던 것 같은데, 임신초기에는 빠르면 9시
적어도 10시 전후로는 잠에 들었던 것
같거든요
그 때만 되도 너무 졸리더라구요 ^^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빨리 잠에 들기는
했지만 꼭 중간에 한번씩 깼다는거에요
깨는 이유도 다양했어요
잠을 깊게 못 드는지 주변의 작은 소음
에도 깼고, 자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
깨는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그리고 입덧을 할 때는 자다가 너무 속이
쓰리고 울렁거려서 깼던 적도 있구요
물론 자다 깰 수 있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중간에 깨면 다시
잠들기가 너무 힘들었다는거에요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을 뒤척였고
한참 심할때는 새벽 2시 정도에 깨서
아침까지 뜬 눈으로 지샌적도 있답니다
[ 중간에 깨는 것도 불면증일까? ]
저는 잠은 잘 드는데, 중간에 깨서 잠을
못 자는게 과연 불면증인가도 궁금했는데
의사샘에게 물어보니 애초에 수면을 깊게
못 드는게 문제이고 이 또한 일종의 불면증
이라고 하더라구요
밤에 이렇게 잠을 잘 못 자다보니
자연스럽게 낮에는 더 피곤했고
심할때는 낮에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거나
쉬고만 싶었던 기억도 있어요
완전 잠의 패턴이 뒤죽박죽이 된 것 같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완화법을 찾아야했죠
[ 임신초기 잠의 변화에 도움됐던 것 ]
일단 저는 밤에 불면증을 좀 완화하는게
중요했는데
제 나름대로 불면증 완화에 도움됐다고
생각하는게
# 자기 전에 대추차를 마시는 것
# 자기 직전에 샤워를 하는 것
# 방 공기를 너무 덥게하지 않는 것
# 수분 보충은 적당히 하는 것
# 자기 전에 뭐 안 먹는 것
어쩌면 기본적인 것들이었답니다
그래도 확실히 이런 노력을하니 어느정도는
좋아지더라구요
대추차는 친구가 먹고 효과를 봤다고 해서
저도 마셨는데, 기분탓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효과가 있었던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 직전에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바로 잠에드는게 더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자다가 꼭 한번씩
소변 때문에 일어났는데, 이는 임신촉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생기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때는 일부러 물도 조금 마셨고
반대로 아침이나 낮에는 좀 많이 마셨죠
[ 임신초기에 준비할 것 ]
임신초기 증상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는
김에 같이 정리를 해보면
# 보건소 혜택을 빨리 챙기는게 좋아요
이게 지역 별로 공통된 혜택도 있지만
지역마다 다른 혜택도 있고 같은 혜택
이라도 지역 별로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른 경우도 있어 정확한 보건소 혜택은
꼭 지역 보건소에 따로 확인해보는게
좋답니다
보건소 혜택만 잘 챙겨도 임신중 들어가는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으니 미리
챙기세요
# 태아보혐 늦기 전에 빨리 알아보기
저도 임신초기에 비교적 빨리 알아봤는데
출산을 할 때 조산이나 인큐베이터 이용
임신중에는 몰랐던 선천질환 등 생각보다
출산직후 병원비가 들어갈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임신중에 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부분 준비하고 있답니다
단, 출산직후부터 보장을 받으려면 출산특약
이라는 것을 가입해야 하는데, 가입 가능 시기
가 임신 22주 전까지로 정해져있고,
그 전이라도 계속되는 각종 검사나 유산기
치료 이력 등으로 가입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
어차피 준비할 생각이면 미루지말고 빨리
준비하는게 좋다는거죠
그리고 보혐사를 정할 때는 한군데만 정해
알아보는 것보다 적어도 2군데~3군데 보혐사
를 비교해 결정하는게 좋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태아보혐 전문 비교업체에서 알아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닫니다
일단 여러 보혐사를 한번에 모아 비교 할 수
있다보니 따로 알아볼 때는 잘 모르겠던
장단점과 보장이나 견적의 차이가 한 눈에
들어와 합리적인 준비에 꽤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죠
특히 저같은 경우 임신했을 때 활동했던
예비맘 카페에서 많이 알아보고 후기도 꽤
좋은 곳이 있어 그 곳을 통해 알아보고
생각보다 괜찮은 조건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아래 제가 알아봤던 곳 주소를 남길테니
혹시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보혐사 별 비교는 물론 적합한 보혐사의
보장 중 꼭 필요한 보장과 빼도 될 보장을
확실히 비교하고 설계해줘 알아봤던 곳중
가장 조건이 좋은 곳이기도 했답니다
한번 참고해보세요 ^^
오늘은 임신초기 잠의 변화 불면증 경험과
완화에 도움됐던 것들을 정리했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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