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가에요:)
개인적으로 요즘 계속 바빠서
집에서 할일이 참 많았드랬죠:)
본의아니게(?) 집밥을 많이 먹게 되면서
외식을 안하면 속이 편해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
제가 그동안 외식을 참 많이 했었나봐요.
어제는 자기전.
갑자기 여유로이 TV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비를 틀었더니.
좋아하는 박서준님이 나오는 윤식당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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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박서준의 훈훈한 비주얼에
1시간 30분이 어찌 지나갔는지~~ ㅎㅎㅎ
비빔밥 만드는거 보면서
일어나면 당장 비비밥 만들어 먹기로 다짐하고...
하와이와 제주도를 섞어놓은 듯한 스페인의 경치를 보면
어서 여행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바다 풍경과 마을이 참 멋진 곳이었어요:)
아침부터 비빔밥 만들 밥 하느라 다시국물도 내고.
(다시마와 멸치 넣고 육수 만들어 그 물로 밥을 하면 밥이 더 맛있데요^^)
아침부터 장봐와서 소고기 양념 만들어 고기도 재워놓고.
윤식당에서 박서준이 한 모양대로(?) 호박도 잘게 썰어서 볶아주고~
표고버섯이랑 당근, 시금치, 양파, 파프리카............
재료 하나하나 썰어서 각자 볶아줍니다. ㅎㅎ
비빔밥이 보기에는 간단해보여도
재료 하나하나 씻고 손질해서 볶아내기까지
은근히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
맛내는거야 뭐.... 나중에 들기름과 참기름과 고추장이 다 해주지만^^
재료 일일이 썰고 볶는 일이 쉽지 만은 않았어요.
tv에서 윤여정씨도 채소썰다가 하루 다가겠다고 ㅋㅋ
짜라란~! 채소 여섯가지 준비해서 살짝 볶아주고
소금간을 조금씩 해뒀어요.
고추장도 한번 끓여주면 더 맛있다고 해서
고추장꺼내서 마늘넣고 들기름넣고 깨 넣어서 약한불에 달달 졸여줍니다.
계란후라이도 하고 소고기도 달달 볶고
채소도 준비하고 양념장도 준비하고..................................
간단해보이지만 꽤 오래걸린 비빔밥 만들기.
마지막에 깨소금 부셔서 넣고
들기름 한숟가락 넣어서 비벼먹기~!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더 몸에 좋다고 해서
최근에 들기름도 금방 짜낸거 공수했다지요~^^
이렇게 가끔 채소 종류별로 넣고 비빔밥 해먹으면
채소도 골고루 먹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이상. 꽁가였어요:)
다음 포스팅은 임신,출산,육아 글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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