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고 만들기
속이 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추고 ♡
꽁가에요:)
요즘 저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몸의 체온을 높여주는 운동과 식습관 등등을
열심히 공부중이에요.
그 중에 맛도 있고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 어울릴법한 대추고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보은대추 2키로 알이 큰걸로 주문해서
만들었는데.
처음만든거라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다만들고는 아주 뿌듯뿌듯 했다지요^-^
대추고 만들기 <1>
알이 큰 건대추를 준비해서 깨끗해서 씻어줍니다. .
그리고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주세요.
(물에 너무 적은 시간 불리면 씨 도려내기가 힘들고
너무 많이 불리면 대추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조릴때 힘들어요)
대추는 보은 대추가 유명하니까
인터넷 통해서 주문해놓고~~
열심히 불렸어요.
대추고만들기 <2>
대추씨를 빼내고 대추살과 분리해준다.
대추 2kg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완성되어 맛있어진 대추고를 상상하며 열심히 도려내어주었어요.
ㅎㅎㅎㅎ
대추고 만들기 <3>
씨를 분리한 대추를 물에 넣고 푹 삶아준다.
너무 삶으면 대추살이 퍼져서 삶은 물을 다같이 조려줘야해요
ㅠ_ㅠ
그러니 대추를 살짝 부드러워질때까지만 삶아서 꺼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씨를 함께 삶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씨 분리해내기가 만만치 않음...
대추고 만들기 <4>
대추껍데기를 채반을 통해 걸러준다.
대추고를 만들때 대추껍데기가 함께 들어가면
까슬까슬거리고 부드럽지 않다고 해요.
삶아서 흐물해진 대추를
채반에 으깨어 껍데기를 분리해줍니다.
저 집에 있는 작은 채반이용해서 분리하다가... 세상에나.
이렇게 힘들수가.. ㅋㅋㅋ
마트가서 바로 큰 채반으로 구입해서 옴 ^^
큰 채반에서 으깨니까 팔도 덜아프고
빠르게 끝낼 수 있었어요 ㅎㅎㅎㅎ
대추고 만들기 <5>
채반에 으깬 대추속살과 물을 살짝넣어
조려줍니다~
처음엔 큰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고 자작하게 끓여줘요~~
(이때 물을 넘 많이 넣지 마세요.
저처럼 고생합니다...ㅎㅎ)
이렇게 주걱이 지나간 자리가 고정될때까지
조려주면 끝~~!!
설탕을 넣지 않아도 대추자체가 달아서
설탕넣은것처럼 달달해요~~
보관을 오래하기 위해 설탕 넣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바로 먹을거라 그냥 했어요^-^
그리고 오래보관하려면
중간중간 한번씩 끓여주면 되니까-
건강해질겸 설탕 안넣었어요.
임신준비하시는 분들도_
임산부분들도 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도엄마' 카페에도 소개해드려야겠네용^^
이상. 꽁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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