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증상 4가지와 예방법]
안녕하세요~
꽁가 아줌마랍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그래서인지... 종일 졸리기만ㅋㅋ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날씨가 얼마나 좋으려구... 날씨님도 미리 준비하나 보네요.
저희 부부도 어디 놀러갈 궁리만 하고 있는데 ... 도통 괜찮은 여행지를 못정하고 있어요.
연휴가 얼마 안남았는데 ;;
안되면 애버랜드 사파리라도? ㅎㅎ
오늘은.
임신 중기부터 시작되는..... 어마무시한 조산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볼께요.
초기에는 계류유산률이 높다하여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을 안고 12주를 보내고-
그 이후엔 마무리 입덧을 하고 기형아 검사를 걱정하느라 16주를 보내고-
한숨 놓으려니까~ 벌써 중기가 찾아오죠^^
중기때부터는 임신 안정권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태교여행도 떠나고~ 비교적 여유롭게 임신기간을 보내게되는데요.
조심조심하던 초기때와는 다르게 음식조절도 마음대로~ 입덧도 끝나고 몸도 가벼워지고요~
저 또한... 입덧이 끝난 후 살 것 같아서 요기조기 참 잘 돌아다니고 있어요.
헌데 지지난주 새벽에 시작된 배통증이
"혹시나 나도?"라는 .... 중기때부터 시작된다는 자궁수축일까봐 새벽 4시에 산부인과 응급실로 달려가는 일도 있었지요.
첫임신이라서 자궁수축, 배땡김... 이런 느낌을 잘 몰라서 걱정에 걱정을 더해 응급실까지 달려가는 20분동안 정말 지옥을 맛보았지요. ㅠㅠ
다행히 조산증상은 아니었고 방광염 증상이;;;
암튼 이런 경험으로 조산에 대해서 아주아주 상세히 공부해놓은 계기가 되었어요.
그럼 조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께요:D
■ 조산!
조산이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조산의 원인으로는 양수내 감염과 염증이 가장 큰 %를 차지하고 자궁경부무력증과 임신중독증, 쌍태아 임신, 양수 과다증, 전치태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조산은 다양한 원인들이 있기에 조산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산부인과로 달려가셔서 조산을 방지하는 처지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현대에 들어 조산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조산의 증상 4가지
▶첫번째
주기적 배뭉침 (자궁수축)
조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주기적 배뭉침, 즉 자궁수축입니다.
순간적으로 배가 뭉쳐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이 증상은 분만을 준비하는 자궁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기때문에 주기적인 배뭉침이 생긴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진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중기이후에는 가벼운 배뭉침 증상은 흔히 일어나기때문에 휴식을 취했을때 없어지는 배뭉침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두번째
양막 파열 (양수 새는 증상)
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이 파열되면 조산의 징후라고 볼 수 있답니다. 조시 양막 파열은 양수가 속옷을 흠뻑 젖을 정도로
흘러나와 자궁내 태아가 세균에 감염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맑은 질분비물이 속옷이 젖을 정도로 보인다면 양수가 새는 증상으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양수와 질분비물과 다른점은 양수는 맑은 액체로 점성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세번째
생리통과 비슷한 복통
골반을 압박하는 듯한 복통이 지속된다면 조산의 증상으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흔히 임산부들은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며 생리통이 심해진 듯한 복통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네번째
혈흔이 섞인 질분비물
조산 증상의 네번째는 바로 혈흔이 섞인 질분비물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임신 중기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질분비물이 늘어나는 것이 보통인데요.
조산 증상을 보이는 질분비물은 팬티를 계속 갈아입어야 할 정도의 많은 양에 혈흔이 뒤섞여서 보인다고 해요. 혈흔은 흔한 징조가 아니므로 반드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진받아보셔야 해요.
조산의 예방법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조산의 원인에서 찾아야 합니다.
①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양수 감염과 염증이므로 질염과 방광염가 같은 세균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과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철저하게 해주고
② 자궁무력증으로 인한 조산은 평소 자궁경부길이 측정을 통해 태아가 조산되는 일이 없도록 운동량을 조절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맥수술과 같이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을 하여 조산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③ 자궁 수축이 지속적으로 발생시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자궁수축완화제를 투여받고 충분한 휴식으로 정상분만이 가능할때까지 와식생활을 하는 등 노력이 필요합니다.
④ 또한 물리적으로 배가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며 배를 항시 따뜻하게 해주고 장시간 서있거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생활을 하도록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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