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느끼는시기 & 대부분 느꼈다는 느낌

안녕하세욧! 꽁가에욧:)

임신초기부터 각종 증상과 검사를 하면서도 

특별히 기다려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저는 태동느끼는시기가 바로 그것이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가올 태동시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처음으로 

태동을 느꼈던 시기와 첫태동을 느꼈을 때

들었던 느낌 몇가지를 이번에 정리했어요

1. 처음으로 태동이 느껴졌던 때 

아기는 과연 언제부터 태동을할까?

이 부분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의외로 빠른 시기부터 태동이라는 것을 하고

그 시기가 

임신 9주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임신했을 때는 몰랐는데 아기를 낳고

알게되었어요 

임신 9주 초음파를 찍어보면 흔히 젤리곰

이라고 말하는, 작은 팔과 다리가 생긴

아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때부터 아기

에게 팔과 다리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 작은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태동이라는 

것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아직은 작은 몸이고 움직임도 

작기 때문에 엄마가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지는 못 하는 것이죠 

그러다가 양수가 늘어나고 태아 몸집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엄마가 태동

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많은 분들이 첫태동을 느꼈다고 말하는 

시기는 

임신 15주 ~ 임신 18주 사이

이더라구요 

저 또한 임신 17주에 처음으로 태동느낌

을 느꼈었답니다

2. 태동느끼는시기 첫 느낌의 기록

태동을 느끼는 시기도 임산부마다 조금

다를 수 있는데 보통 

# 출산경험이 있을 때 빨리 느끼고

# 마른 분들이 태동을 빨리 느낀다

고 합니다 

출산경험이 있는 분들이 빨리 느끼는 

이유는 첫 아이 때 느꼈던 태동의 느낌을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태동의 느낌을 몸이 캐치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은 곧

태동이 있더라도 그 느낌을 태동으로

알아차리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저도 태동을 겪고보니 처음에 느껴지는

태동 느낌은 

이게 태동인지? 아닌지? 굉장히 애매한

느낌이었던 것 같고, 자칫 그 전부터 

태동이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지나갔을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 태동의 느낌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 배에서 공기방울이 뽀글거리는 것 같다

고 많이 얘기하는데, 저도 그 얘기를 듣고

보니 태동을 느끼기 몇일 전부터 배에서 

뽀글뽀글 거리고 부글거리는 느낌이 자주

나 소화가 잘 안 되나? 하는 생각을 몇번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 뽀글거리는 느낌은 임신 전에도 소화가

잘 안 될 때배에서 가스가 올라오는 듯한

느낌과 굉장히 비슷해 태동시기를 앞둔 분

들은 이런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3. 점점 확실해졌던 태동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임신 16주부터 배에서 

자주 보글거리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고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임신 17주에 

" 혹시 이게 태동인가? "

하는 정도의 느낌을 느꼈던 것 같아요

17주에도 사실 조금 긴가민가했는데 

주수가 지나면서 이게 태동이 맞구나 

확신을 갖게 되었는데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느낌이 선명해졌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공기방울이 뽀글거리는 것 같던 

느낌이 날짜가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19주 정도가 되니

배에서 뭔가 쓰윽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20주부터는 확실히 배에서 뭔가 

톡톡 건드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20주 ~ 25주까지는 지속적으로 

태동느낌이 선명해졌던 것 같고 

25주가 넘고부터는 태동느낌을 애써 

느끼려 노력하지 않아도 태동이 있을 때

는 확실히 태동느낌이 전달될 정도로 

꽤 정확하게 태동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30주부터는 그야말고 

폭 / 풍 / 태 / 동

의 시작이었죠 

4. 임신중기~후기의 태동 변화

위에서 말한 것처럼 30주가 되면 태동은 

정말 활발해지고 강해진답니다 

흔히 태동을 찾아보다보면 다른 분들이

올린 영상 중 태동을 할 때 배가 꿀렁

거리는 영상을 보신 분도 있을 거 같은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태동이 심할 때는 아프기도 하고

심한 태동 때문에 갑자기 배뭉침이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거의 35주까지는 심한 태동이 계속되는데 

35주, 출산을 앞둔 막달이 되면 임산부에

따라 태동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막달이되면 태아도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가 배 아래쪽으로 내려와 머리가 엄마

골반에 고정되게 되는데, 이럴경우 태아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기 때문에 

태동이 줄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고 

출산 전 대표적인 증상으로 태동이 줄어단다

고 책에서도 나와있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막달까지 태동이 엄청

강했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어 

출산을 앞둔 막달의 태동은 개인차가 

조금 있는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막달에는 전에비해 태동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저는 다른 분

들보다도 태동이 좀 덜한 편이라 막달 

태동검사를 할 때는 태동 때문에 검사를 좀

길게하기도 했었답니다 

'

5. 태동시기 전 함께 알면 좋은 것

태동시기를 기다리면서 저는 궁금한 것이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 배가 언제부터 많이 나오는지 

# 아기 성별은 언제쯤 구분되는지

어쩌면 이 두가지 모두 임신초기에는 알 수

없고, 중기나 되어야 변하는 증상이고 확인

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기가 되기 전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임신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요즘도 가끔 댓글이나 쪽지로 관련된

질문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두가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부분은

예전에 포스팅으로 자세히 정리한적이

있기 때문에 정리한 포스팅을 아래 남기는

것으로 대신할테니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 꼭 같이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래 ▼▼▼▼

# 태아 성별 확인시기 및 구별하는 법

# 임신 배나오는시기 & 주수 별 배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