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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초기 불면증 원인 및 극복방법

by bkllove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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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세먼지 왕창 찾아 온 날 ...

꽁가입니다:)

 

그리 추웠던 겨울이 가고 잠시 봄이 오는가 싶더니 ㅎㅎㅎ

미세먼지와 황사가 쨔잔~~~

 

임산부들은 마스크와 실내활동이 꼭 필요한 나날입니다.

 

 

 

 

 

오늘은,

임테기의 분홍색 두줄로 콩닥대는 마음을 뒤로하고..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여러 증상들로 걱정하는 임신초기를 지나고 있는 분들게 도움이 되는 '불면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잠자기 직전이 가장 힘들고...

힘들게 잠에 들어도 1시간마다 깨던 임신초기 기간.

 

그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임신을 하게 되면 축복과 축하의 말과 동시에 "몸 조심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게 되죠.

 

내가 조금만 무리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었을때도 걱정~ 

 

아랫배가 조금 땡기거나 콕콕 찔러도 걱정~

 

팬티가 혈이 살짝 보여도 걱정~

 

어떤 자세로 누워야 태아에게 무리가 가지 않을까도 걱정~~

 

회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걱정~

 

아마도 임신 전 기간동안 걱정과 고민이 가장 많은 시기가 아마 임신 초기일거에요.

 

이런저런 걱정들이 꼬리를 물고 불면증을 초래한다는 사실.

 

무조건 호르몬때문인줄 알고 계셨쥬?

 

이 시기 불면증의 가장 큰 원인은 걱정과 고민들고 인한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합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부터 요동치는 우리몸의 호르몬 체계.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자궁속에서 온전하게 키워내기 위해 여성호르몬들이 급격하게 증가된답니다. 

 

이 호르몬들은 특히나 밤에 많이 증가되기 때문에 우리가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는 것이죠. 

 

 

 

 

 

 

어느 누구나 깨어있는 낮시간동안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면 다시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잠을 청하게 되지요.

 

그런데 '몸조심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하루종일 누워만 있거나 앉아서만 생활하게 되면 밤에 잠이 잘 안온답니다~

 

태아가 자라는 자궁속은 무중력 상태이기때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무조건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것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고 해요.  

 

하루 한시간 정도는 가벼운 산책을 몸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좋은 공기를 마셔주세요.

 

 

 

 

 

 

입덧은 공복에 가장 심해진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소화가 다 되었을 무렵... 그때 잠을 청하면 입덧이 심해질 시점이라 불면증이 올 수 있어요.

 

 

다음날 아침이 되기전에 깨버리면 그 공복감에 더더욱 불면증이 생기기 쉽답니다.

 

 

 

 

 

임신초기에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요.

 

하지만 실제로는, 소변이 마려운게 아니라 자궁환경이 계속 변화되기때문에 가까이 있는 방광이 자극되어서 그렇답니다.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 주의깊게 볼 필요는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신경쓰고 걱정하여 불면증으로 이어진다면 생각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해요. 

 

 

하루 이틀이 아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불면증은 우리 뇌속의 산소공급 저해하고 신체의 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답니다. 

 

 

이는 곧 태아에게 좋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힘들 다는 것이겠지요.

 

 

아기천사를 품은 '엄마'가 된 이상!

내가 겪는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잠을 '잘'자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속옷에 피가 지속적으로 묻어나거나  심한 복통이 아니라면 세세하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연연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시는 것도 좋습니다. 

 

 

1시간 정도의 산책이나 요가.

친구와의 점심, 저녁약속 등을 잡아

낮시간 동안 충분한 에너지소비를 통해 밤에 잠에 잘 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해요.

 

 

입덧이 심하여 불면증이 반복된다면 자기전 따뜻한 우유나 바나나로 속을 조금 채워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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