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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저렴한 커피값 2000원~더카페 단골되다.ㅋ

by bkllove 201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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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가입니다:D

다시금 찾아온 입덧님께서 요즘 저를 힘들게 하지만...

'뭐 다들 그러더라'는 심심한 위로에 힘을 내어 매일매일 기운내러 외출을 하고 있어요.

집에만 있으면 정말 우울증 걸릴 것 같거든요.ㅠㅠ

 

 

오늘은 제가 제가 항상 노트북을 챙겨서 오는 곳. 바로 커피 전문점 '더카페'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닷.

제목에 쓰여져 있듯이! 아메리카노 2000원이면 끝~

카페 모카라든지... 카라멜 마끼야또 등 비싼 커피들도 3500원을 넘지 않아요. 흐흐

 

저야 임산부이니 커피를 마시진 않고 3500원짜리 고가제품 생과일주스를 마셔요.

요즘 어딜가도 최소 5000원을 줘야 생과일주스 마실 수 있잖아요. 테이크아웃 빼고요~^^

전 정말 양심없게 3500원짜리 주스 한잔에 하루 5시간 이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테이크아웃손님도 꽤나 많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10잔 마시면 1500원 할인해주고 20잔 마시면 2000원 할인해주는 할인쿠폰도 있어요ㅎㅎㅎ

 

 

 

바로 옆에 있는 별다방과는 차원이 다른 가격이에요-

물론 원두의 질과 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커피를 정~말 까다롭게 골라 마시지 않는다면 아마 구분 힘드실거에요!

생각하면 할수록 별다방님은 마케팅을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두배이상의 커피값임에도 대거의 마니아들을 대동하고 지역에 상관없이 호황을 누리는 듯합니다.

반대로 이 저렴한 커피를 팔고 있는 더카페는...이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제로의 마케팅 능력을 보여주시는 듯요.

이렇게 저렴한 커피를 파는 곳이 더 흥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열심히 창업설명회 개최하고 있네요^^

 

 

 

 

더카페가 여기저기 많이많이 생겨서 어딜가든 쉽게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실 친구들과 밥먹고 아쉬운 마음에 대화나 더 하러 커피숍에 가는건데 밥값 못지 않은 커피값에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여전히 자리 없는 카페들... 그만큼 카페 말고는 지인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낼 곳이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흑흑.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가로수길에서 친구를 만났었는데 제가 밥을 사기로 했거든요.

둘이서 밥값으로 32000원이 나왔고 후에 친구가 "니가 밥을 샀으니 내가 커피를 사리다"해서 방문한 카페에서 29000원을 결제한 슬픈 현실이...

무튼 더카페 같은 저렴하고 착한 가격의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커피의 가격거품이 조금은 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더카페에서 이름모를 걸그룹의 노래를 들으며~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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