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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태동이 부르르 떨린다? 신기했던 느낌의 기억

by bkllove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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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태동이라고 찾아보면 연과된

검색어로 태동 부르르 라는 단어가 

나온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소리인가 싶었는데

임신을 해보고 태동시기를 지내다보니

무슨 얘기인지 그리고 왜들 이렇게 찾아

보는지 알겠더라구요 

 

  부르르 떨리는 태동 처음 겪었을 때  

 

 

부르르 떨리는 태동도 그렇고 

딸꾹질을 하는 듯한 태동도 그렇고

태동이 시작된 직후 느낄 수 있는 

증상은 아니랍니다 

 

어느정도 지나야 느낄 수 있는 증상

이고 저는 부르르 떠는 태동을 처음

느꼈던 때가 임신 31주가 되었을 때

였답니다 

 

 

보통 태동은 임신 20주 전후에 시작

되는데 혹시 아직 태동 시작 전이라 

태동 시작 시기와 첫 태동의 느낌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에 자세히 정리한

포스팅 남길테니 링크 참고해주세요 

 

↓↓↓

 

태동느끼는시기 및 그 느낌 ♡

 

 

당시에는 배에 워낙 여러가지 느낌이

나고 태동도 자주 있을 때라 떨리는 

태동을 인지하지 못 하다가 

 

자려고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배 한쪽에서 정말 

 

파르르르르~~~~ 

 

하는 태동이 한번이 아닌 여러번 규칙적

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한번도 느껴보지 못 했던 증상이라

 

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에 바로 핸드폰을 들어 찾아

봤고, 그 때 비로소 태동 부르르 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었답니다

 

  태동 부르르 왜 생기는걸까?  

 

 

이게 단발성으로 끝났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갔을텐데

신기하게도 한번 느끼고 난 후부터 꽤 자주

부르르 떨리는 태동이 있었고, 

 

이게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보니 

작은 느낌에도 꽤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 횡경막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다

# 소변을 보고 몸을 떠는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태아가 출산을 앞두고 폐호흡 연습을 

위헤 가슴을 깔딱거리는데, 그 느낌이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분들도 있고 

 

조금 의심되지만, 태아가 소변을 보고

몸을 파르르 떠는 것이다라는 분들도

있었어요 ^^

 

그건 좀 아닌 듯 하지만...

 

  하도 답답해 그냥 물어봤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을 잘 못 참는 성격이고

성격도 급한 편이라 바로 시원한 대답을

들어야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그 당시 검진 때를 맞춰 

 

" 파르르 떨리는 태동이 있는데 

에게 왜 그런건가요? "

 

하고 주치의에게 직접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 잘 모른다 "

 

고 하시더라구요 ^^

 

시원한 대답을 원했는데 

잘 모른다니...

 

딸꾹질 태동도 그렇고 떨리는 태동

등 반복적인 태동은 사람마다 체감이

다를 수 있고 못 느끼고 임신후기를 

본내는 분들도 많고 

 

또, 실제로 그런 태동을 느꼈다고 하더

라도 초음파 상에 태아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모든 태동 느낌에 일일이 예민해하면

한도끝도 없으니 태동만 있으면 마음

편하게 지내는게 좋다 

 

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ㅋ

 

그후론른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냈던 것 같은데, 사람이라는게 참

신기한 듯 그 전에는 떨리는 태동 

때문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더니 

 

그러려니 마음 먹고 난 후부터는 

또 떨리는 태동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늘은 조금은 신기했던 부르르 떨리는

태동에 대해 정리를 해봤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이상 꽁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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