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가에요 ^^
저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기 때문에
임신초기 드는 느낌을 기억하고 있죠
생리를 할 때보다 몇배는 더 컸던
감정기복 그리고 불면증까지
임신초기 불면증은 겪었다는 분들
더러 계신데, 저 역시도 임신초기
겪어보지 못 했던 불면증 때문에 힘들고
이 때문인지 감정기복도 심했답니다
[ 경험했던 불면증 증상 ]
대부분 임신초기가 되면 앉기만하면
졸정도로 피곤하다고 하잖아요
물론 저도 낮에는 그랬어요
그런데 문제는 밤이었죠
처음에 잠자리에 들 때는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들었어요
정말 눕자마자 바로??
그런데 문제는 자다가 꼭 한번씩
깬다는 것이었죠
이유도 다양했던 것 같아요
화장실 때문에 깨기도 하고
울렁거리고 속이 쓰려 깨고
그냥 깨기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한번 잠에서
깨면 그 다음에 잠에 들기 너무 힘들었고
정말 심할때는 새벽 2시에 일어나
아침 해 뜰 때까지 뜬 눈으로 보냈던
적도 있었답니다
[ 불면증 이유가? ]
임신초기 계속 자다 깨고
잠도 깊이 못 들어 한번은 검진 때
불면증이 너무 심한데 왜그런지
의사에게 물었던적도 있는데
호르몬 때문에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임신 후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경우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낮에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동네 산책을 하거나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는게 좋다
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임신을 하면서 회사를
그만뒀기 때문에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 맞았거든요
그리고 임신 전에는 안 그랬는데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기
위해 깼던 적도 많았구요
이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생기는 증상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 피곤해서 그런지 심했던 감정기복 ]
그리고 낮에는 딱 그 느낌이었어요
정말 계속 생리를 하는 느낌?
생리를 할 때 기분이 왔다갔다 했는데
생리가 가장 심했던 날을 매일 보내고
있는 것 같았고, 또 입덧도 심하게
했었기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기도
했었답니다
막 기분이 하늘을 올랐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이래서 임신 우울증이라는게 생기는 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었던 것 ]
일단 제가 봐도 임시 후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 동네 친구들을 자주 만났어요
다행히 동네에 친구들이 있어서 집에
있을 때도 우리집이 아닌 친구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냈고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러 다니면서
일부러 야외활동을 하려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입덧도 좋아지고
감정기복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었는데
대추차가 임신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많고
특히 저처럼 불면증이나 감정기복이 심한
임산부들이 마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30분 전에는 늘 대추차를
한잔씩 마시곤했었는데, 기분탓인지
아니면 정말 대추차가 효과가 좋아서인지
자다가 일어나도 다시 금방 잠에 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확실했던 것은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것이었어요
보통 임신 13주 정도가 되면 임신초기
분비되는 호르몬에 어느정도 몸이 적응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건 확실했던 것 같아요
[ 그 외 임신초기증상과 조심할것 ]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임신초기 남들보다 좀 더 고생을 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증상들도 좀 심하게 겪었던 것
같고, 신경쓸 것도 많았던 것 같은데
비슷한 임신초기를 보내는 분들이
함께 알아두면 좋은 임신초기증상과
임신초기 조심해야할것을 자세히 정리한
포스팅을 아래 추가로 남길테니
임신초기인 분들은 꼭 같이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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