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기로 배란일 잡기!!
배테기 진하기 변화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추석연휴를 앞둔 오늘...
요며칠 배테기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오늘은 배테기 진하기 변화 보는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까해요.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전 시댁행~ㅎ)
생리 끝나고 며칠후부터 배테기 매일 체크하고 계시죠?
산부인과 난포크기 관찰(초음파)와 배테기 사용은
임신성공을 조금 더 빠르게 당길 수 있는
간편하고도 정확한 배란일 측정법이에요.
매일 같은 시간,
소변에 포함된 황체형성호르몬의 농도 변화를 측정하여
배란일을 파악할 수 있는 배테기 -
'대조선보다 테스트선이 더 진해지면
약 36시간 이내에 배란이 되므로 관계를 맺어야 한다'
가 배테기 회사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배테기 회사에서 설명하는 대로 ...
매일 같은 시간에 소변을 받아 테스트를 해봐도...
딱히 팍!! 진해지는 날도 없고..
진해져도 대조선보다 확~ 진해지지도 않고...
그래서 으잉? 하시는분들 많으실거에요.
저 역시도 생리기간만 빼고
매일매일 꼬박 꼬박 측정해도 딱히 진해지는 날도 없고;;;
그래서 뒤늦게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 해보면
벌써 난포가 쭈글쭈글 해져있다고 ...ㅠㅠ
( 난포가 쭈글쭈글 해져있으면 이미 배란이 된거에요ㅠ)
그래서 정확도가 그리 높다는 배테기도
그닥 확신이 서질 않았어요.
그런데~!
보통 배란기간이 되면
황체형성호르몬의 수치가 마구 치솟게 되는데
( 이때 배테기가 테스트선이 최고로 진해지죠)
이 치솟는 수치가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어,
10만큼 수치가 올라야 테스트선이 아주 진해지고
우리가 눈으로 배란임박임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은
6만큼만 수치가 올라도 배란이 유도되고
수치가 하락하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배테기로 진하기 차이를
파악할 수 없게 되지요.
제가 처음 배테기를 사용할 때 겪던
증상이었어요.
한달내내해도 배테기 진하기 차이가 거의 없었던;;;
이럴경우,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로
난포크기 관찰을 함께 병행하거나_
하루 두번씩 배테기를 테스트해서
진하기를 관찰해보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우리는 한달한달이 소중하니까 놓치면 안되잖아요~~)
예를 들어,
오전11시경 배테기+오후8시경 배테기
이렇게 하루에 두번씩 배테기를 테스트해서
쭉 확인해보시면
어느 순간 평소보다 테스트선이 진해진 배테기를
확인해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럼 그날 바로 숙제 하심 되요^^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아래처럼 테스트선이 대조선 보다
훨씬 진해진날이 숙제하는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왼쪽이 대조선이고 오른쪽이 테스트선이에요.
대조선의 진하기는 변하지 않아야 하고
오른쪽은 배란이 임박하면 박스친곳처럼
대조선보다 더 진해져야 해요.
위의 사진으로 보면
저는 23일과 24일 사이에 배란이 된거랍니다^-^
저렇게 선이 진해지면 관계를 하시면 되고요.
지난번에 썼듯이
난자는 24시간안에 사라지고
정자는 평균 3일정도는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배란이 되기전에 관계를 맺는 것이
임신확률이 높다는 말 .. .아시지요?
배란점액 관찰까지 함께 하시면
임신성공 확률이 높다는 진다는 것도
잊으시면 안되요~~
'여자's : 임신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정 착상 기간 및 증상체크 (5) | 2018.01.11 |
---|---|
배란혈 나오는 시기 & 특징 (0) | 2017.12.19 |
착상에 좋은 음식 VS 안좋은 음식 (1) | 2017.09.27 |
난자 생존기간 & 정자 생존 시간 (0) | 2017.08.28 |
배란점액 본후 배란일 파악하기 (5) | 2017.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