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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양수 새는 느낌 체크해보기

by bkllove 201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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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가입니다:)

오늘은 다시... 신나는 월요일!!

월요일은 '원래 웃는날'이라고 하니...

아침부터 한바탕 한번 웃어보고 시작해봅니다 ♡

 

오늘은 '양수 새는 느낌'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께요~~

 

양수가 새거나 터지면,

그 부분으로 세균이 감염될 수 있고

조기진통을 유발하여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임신 37주 이전이신 분들은

양수 새는 느낌을 정확히 알아 둘 필요가 있어요.

 

또,

막달에 접어든 임산부라도

양수가 먼저 터지면 빠르게 분만 할 준비를 해야하기때문에

양수인지 이슬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하지요~

 

 

 

 

 

 

 

- 양수 새는 느낌

 

 

양수는 말그대로 태아를 둘러싸고 있던 '수분'이랍니다.

 

따라서 색도 무색 투명하고 냄새도 없어요.

 

소변처럼 쉬가 마려운 느낌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그냥 흘러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단순 분비물인지, 양수가 새는 것인지 구분이 안될 때도 있어요.

 

간혹 평소 양막 상태가 불안정했다면,

단순 재채기나 무리한 운동으로도 양수가 새거나 터질 수 있어요.

 

단순 분비물이라면 약간의 끈끈한 점액성으로 나타나지만 양수는 점액성을 띄지 않고 그냥 물처럼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또 양수는 간혹 피와 섞여서 분홍빛을 띄기도 하는데 많은 양이 아니라면 크게 놀라지 않으셔도 되요~

(저두 양수 터졌을때 피가 살짝~ 보이더라구요)

 

한두방울 정도의 피가 섞여서 양수가 옅은 분홍빛을 띌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심 될 것 같아요.

 

 

 

 

 

 

 

 

- 양수가 새면, 양은 어느 정도?

 

 

양수가 새는 양은 개인에 따라 달라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팬티가 젖은 느낌으로 새다가 점점 그 양이 늘어나서 생리대를 해야 될 정도로 늘어났었어요.

 

양수가 단순히 조금씩 새는게 아니라 터져버리면 맑은 물의 양수가 바지까지 다 젖게 할 정도로 많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반대로 팬티에 아주 살짝 오백원 동전만큼 조금씩 묻어서 양수가 새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양수가 새는 양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적은 양이라도 양수로 의심된다면 양에 상관없이 바로 산부인과 간호사실로 전화해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하시고 출산가방을 챙겨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출산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양수로 의심이 된다면,

조기양막파수인지 아닌지 검사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이럴 경우엔 더더욱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해요.

 

 

양수가 새면

그 부분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어서

바로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하고

출산에 임박한 막달 임산부라면 48시간 이내에 진통을 유발하여 출산을 마무리 해야 한답니다^^

 

 

임신 중기를 지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의심되는 분비물이 양수인지 아닌지 검사하고

(검사는 간단해요^^ 분비물의 산성도만 조사하면 되니까 결과도 금방 나와요)

양수가 새는 것으로 판명되면 항생제 맞으며 입원하셔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요.

 

 

 

 

 

 

 

사실_ 요즘 의료시설과 기술이 좋아져서 그렇치...

양수가 먼저 파수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랍니다.

 

예전엔,

양수 새는 느낌인지 모르고 지냈다가 태아가 세균에 감염되어 사산이 되고, 태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양수가 먼저 다 빠져버리는 바람에 태아는 물론 산모의 안녕까지 위협하는 일도 많았어요.

 

다행히 좋은 의료시설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양수가 새는 것을 미리 알아채면 조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분만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양수 새는 느낌을 정확히 알아두셔야 한답니다^^

 

 

관련포스팅)

 

 

1. 출산징후 5가지 미리 공부해두기

 

 

2. 이슬 비친 후 진통시기 및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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