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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꽁~

유방&갑상선 검진 받고오다.

by bkllove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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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가입니다^^

밤이 많이 많이 늦었네요~~

요즘들어 잠이 없어진 아들덕분에

늦은 시간 겨우 재우고 나와 정리 했더니 이 시간이네요^^;;

 

낮에 청소와 살림을 못하는 대신,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거니까 더더 좋은거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언제부턴가_

아니 돌이켜 생각해보니 단유를 한 후로

몸이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_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어요~

 

저 80년대 생인데 말이죠!!^^

 

 

 

 

 

 

체력이 떨어지니 어딘가 조금만 아파도

살짝쿵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마침 자궁정기검진을 한지도 꽤 된 것 같아서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진 겸! 유방쪽과 갑상선쪽도 초음파 검사를 받고 왔어요~^^

 

최근 가슴이 콕콕 찌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등쪽이 아파서 어디가 아픈건지 걱정이 되었던 와중에 쇠뿔도 당긴김에 빼라고_

유방외과가 아닌 산부인과로 가서 부인과 검사를 다 받아 보았답니다.

 

다행히 자궁과 유방, 갑상선 모두 건강!^^

 

역시 그냥 걱정하는 것 보다는 검사 다 받고 맘편한 것이 젤로 속편한 것 같아요.

 

 

 

 

 

 

 

사실 갑상선은 유방 초음파 볼때 아주 잠깐 혹이 있나 없나만 봐주신거고...

유방을 집중해서 검사 해주셨는데_ 그마저도 5분도 안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1만원 ... 두둥!! 비싸죠~~ ㅎㅎ

 

전 유방암이나 갑상선은 자궁초음파 검사할때 처럼 원한다면 당일에 바로 검사&진료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제가 방문한 곳 빼고 주변에 먼저 전화해본 세군데는 모두 최소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부인과 진료쪽으로 꽤 유방한 곳이라 그런 것 같은데_

어떤 곳은 한달 후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검사 후 이렇게 간단한 검사를 왜 그렇게나 기다려서 받아야 하나~~ 싶기도 했구요.

 

물론 정밀 검사나 특이한 사항이 발견되어 치료에 들어가게 되면 저명한 의사분이 계신곳이 좋겠지요^^

 

 

 

 

 

 

 

 

이렇게 생각만 했던 부인과 검진을 받고 오니 숙제 하나 끝마친 것 같은 느낌에 후련하네요^^

 

엄마니까_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_

아파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고_

아파도 ... 자연스럽게 웃을 수는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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