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증상 및 원인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꽁가맘입니다:D

 

이 글은 제가......

눈물을 머금고 치료받고 견뎌냈던(ㅎ;;)

방광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여자에게는 감기와도 같은!

한번 걸리면 재발의 가능성도 높다는,

방.광.염씨.....

 

방광염은

여성의 요도가 대장균과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답니다.

(원인은 아래에 다시 설명할께요)

 

 

 

 

전 방광염 때문에 임신중에 응급실도 다녀왔다죠.

 

크게 걱정할만한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했을때는 어마무시한 고통을 안겨주는

신우신염으로 번질 수 있고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발견 즉시,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확인해볼까요?

 

 

 

 

1. 소변이 자주 마렵다!

포털사이트에 찾아보니 ...

하루 8번 이상이라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 8번이 뭐에요~~

10분~30분에 한번씩 가야 할만큼 자주 마려웠어요.

 

 

2. 소변을 참을 수가 없다!

소변 마련운 느낌이 나는 순간부터 뭔가.

지금 당장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

 

근데 막상 가면 또... 소변이 거의 안나와요.

 

 

 

3. 소변을 눌때 성기 통증!

이 통증 굉장해요.

배를 움켜잡고 허벅지를 쥐어뜯을 각오를 하고

소변을 봐야할만큼...화장실 가는것이 무서울 정도죠.

 

  

 

 

 4.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그렇게 통증을 참고 소변을 누면.

헉뜨. 피가 섞인 오줌. 피가 묻은 변기가 보여요... 

 

 

5. 아무리 화장실에 자주 가도 덜 눈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분에 한번씩, 30분에 한번씩

이렇게나 자주 화장실에 다녀오는데도!

소변을 덜 비운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드는 것도 특징이에요.

 

 

6. 소변색이 혼탁하다.

소변을 본 후 변기를 한번 들여다 보세요.

맑지 않고 희뿌연한 소변이 보일겁니다.

( 이증상은 흔치 않다고 해요)

 

 

 

 

위의 여섯가지 증상이

방광염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랍니다.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이 방광염은

도대체 왜!! 걸릴까요?

 

1.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 

여성의 질은 건강한 평상시에도 세균이 머물러 있는 상태이지만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세균을 막아내지 못하여

질에서 가까운 방광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임산부에 많이 발생되며

신체 컨디션이 회복되면 자연스레 낫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잦은 성관계,  구강 성관계

잦고 과격한 성관계로 질부위가 부은 상태에서

자극을 주면 세균이 요도로 쉽게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구강을 이용한 성관계시

구강속의 세균이 요도를 감염시켜 발생되기도 해요.

 

그래서 방광염을 신혼병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D ;;

 

 

 

 

 

3. 소변 참는 습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방광에 꽉 찰때까지 참다가

화장실을 가는 습관.

소변이 오랫동안 방광과 요도에 머물러 있으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4. 꽉끼는 하의 + 꽉 끼는 속옷 상습 착용

스키니진과 같은 엉덩이부분이 꽉끼는 옷을 즐겨입거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보정속옷이나 팬티를

자주 착용하면 방광염에 걸릴 수 있어요.

 

세균은 습한환경을 좋아해서

반드시 공기의 순환이 잘되는 면팬티를 착용하고

샤워후에는 성기부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옷을 입어야 해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간단한 소변검사로

방광염을 진단할 수 있으며 며칠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비교적 빠르게 낫을 수 있으니 방광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