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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꽁~

벌써 이렇게,

by bkllove 201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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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가입니다:)

 

아기가 태어나 이제껏 찍은 사진을 컴퓨터 하드에만 저장을 해뒀었는데,

 

이젠 차곡차곡 포토북 스타일로 아기 앨범을 만들어 보려고 사진들을 정리 중이랍니다.

 

 

 

 

시중에 파는 양말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양말인데...

그마저도 저리 크네요 ㅎㅎㅎ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야들야들 가느다란 발목과 허벅지도

이젠 제법 딴딴해져서 힘줘서 발차기를 하면 제가 병원에 실려(?) 가야할 정도라지요.

흐흣.

 

 

미리 좀 앨범을 만들어놓을걸.

 

이거 다 정리해서 포토북으로 만들어 놓으려면 한달은 족히 걸릴 것 같아요.

 

디지털카메라로 되는대로 찰칵찰칵 찍다보니 비슷한 사진의 장수도 너무 많고...

(근데 또 엄마눈엔 다 이쁘고.ㅋㅋ)

 

사진 크기도 너무 커서 일일이 정리하기가 쉽진 않네요^^;;

 

 

 

 

애기 닭발같은 꼬물꼬물 손꾸락.

 

제 손가락에 간신히 들어가는 작은 가위로 손톱 잘라주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저렇게 가만히 있는 손가락 사진 찍기도 이젠 힘들어졌지요 :)

 

쉬지 않고 움직여서요. ㅎㅎ

 

 

벌써.

2년도 안된 시간들인데 아주 먼 옛사진처럼 아련한 느낌이에요.

저때는 너무 정신없어서~~ 큽.

 

-

오늘은 간단히 포스팅하고:)

자기전까지 다시 사진들 정리하러 갑니다.

 

좋은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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