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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아기열날때 대처방법 차근차근!!

by bkllove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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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열날때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D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된 우리 아이....

 

등원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콧물 훌쩍~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에 잘 걸린다는 말을 너무도 많이 들어서

 

"역시나 감기 걸렸네~" 하면서

 

처방 받은 약 먹이면서 이틀 쉬게 하고 보냈는데.

 

그때 잠깐 낫는가 싶더니 4월말이 된 지금까지 또 다른 감기에  계속 걸리는건지.. 매일매일

 

콧물 필수 장착!!

 

ㅠ_ㅠ

 

 

 

 

 

 

그리고는,

태어나서 단한번도 열이 오른적 없는 아이인데

어제 자다가 무심코 만져본 뜨거운 이마에 ...

 

헉.

 

온도계로 재보니 38.8도...

 

그때부터 울고 불고 찡얼찡얼...

 

ㅠ_ㅠ

 

엄마가 미안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밤이었답니다.

 

아기열날때, 비상용으로 먹이려고 구비해둔 해열제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것마저 없었다면 새벽녁 내내 옷벗기고 물묻은 수건으로 문질러주고...그랬을테죠.

 

 

 

 

 

 

 

다행히 아침엔 37도 정도로 내렸지만,

여전히 뜨끈뜨근한 몸이 아이 몸이 좋지 않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가 언제 어떻게 아프고 반응할지 모르기에 엄마는 몇가지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함께 공부해보는 의미로 아기 열날때 대처하는 방법 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아기열날때 대처방법

 

아기몸의 고열은 대부분 몸에 염증이 생겼을때 그것을 대처하기 위해서 발생한답니다.

 

보통 37.4도까지는 정상온도라고 보고 38.5이상일때 고열로 보고요.

 

38도 전후는 미열로 간주하고 추이를 지켜본다고 하네요.

 

아기에게 열날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손상은 41.5도 이상일때 발생된다고 합니다.

 

 

 

 

 

 

 

 

일단!

 

아기에게 열이 나면, 입고 있는 옷을 가볍게 벗겨주세요.

 

맨살이 보이게 다 벗기지 마시고 얇은 옷으로 열이 잘 발산될 수 있게 홑겹으로 된 옷만 입고 있을 수 있도록 벗겨주세요.

 

미지근한물을 수건에 묻혀서 겨드랑이나 이마등을 닦아주세요.

 

너무 차가운물은 아기가 놀라고 체온조절이 힘들 수 있으니 미지근한물을 적혀서 계속 닦아주세요.

 

손발을 주물러주세요.

 

아기열날때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꼭 양말을 신겨주시고 꼭꼭 손발을 주물러주세요.

 

물을 계속 먹여주세요.

 

아기의 체온이 1도씩 오를때마다 수분은 10%씩 더 필요하다고 해요.

미지근한물을 계속 먹여주시고 먹지 않을때는 아기가 좋아할만한 주수나 우유를 먹여서 꼭 수분보충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아기 해열제 먹이기

가장 중요한 해열제!!

아기전용 해열제로 꼭 먹여주셔야 하고

(급하다고 성인 해열제 먹이심 안되요~)

 

혹시 아기가 보채거나 약먹는것을 거부할때는 주스에 타서라도 꼭 먹여주셔야 한답니다.

 

고열일때는 안먹이는것보다 이렇게라도 먹이는게 좋다고 해요.

 

 

약은 주스나 우유에 타서 주면 주스와 우유속의 칼슘 등의 성분과 반응하여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먹이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의사쌤 왈)

 

 

 

 

 

 

새벽 1시경에 아기열이 최고로 오르는 시간이라고 해요..

 

처음으로 열이 난건데, 비교적 컨디션 좋게 놀고 밥도 잘먹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오늘 오후에는 병원에 가서 다시 감기로 인한 목붓기와 구내염 등 진찰을 다시 받아봐야죠

ㅠ_ㅠ

 

아, 소아과를 옆집 언니집처럼 드나들고 있네요~~^^

 

아기열날때 대처방법.

꼭꼭 잘 알아두고 침착하게 대응하자구요~~

 

아참, 한참동안 유행(?)하다시피 했던 젖을 양말 신기기!는 아기에게 정말 위험한 대처방법이라고 하니까 그러지 맙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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