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대형카페 가혜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얼마 전 날씨가 좋았던 주말 저랑 남편은 나가고 싶은데, 아이는 집에 있고 싶고 ㅎㅎ

 

결국 아이는 집에서 TV보고, 저희 부부만 외출을 하고 왔답니다, ^^ 아이가 어렸을 떄는 진짜 상상도 못 했는데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니, 이런 여유도 생기고 좋네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강화도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하고 가혜리 카페라는 곳을 갔다왔답니다 

 

 

일단 주말이였는데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덕분에 주차장도 북적이지 않았죠, 주차장은 실외 주차장으로 굉장히 넓은 편이라 주말 사람이 많아도 주차는 크게 어렵지않을 것 같더라구요 ^^

 

빵과 브런치 모두가 가능한 곳인데, 브런치는 소소 오히려 저는 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금방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빵을 거하게 먹지는 않았고, 적

 

가벼운 샌드위치 하나 주문해 남편과 나눠 먹었답니다

 

커피 2잔, 샌드위치 1개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브런치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고, 저녁에는 술을 드시는 고객들을 위해 대폭 할인해 판매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맥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강화도 대형카페 가혜리는 여러군데 촬영 스팟이 많은 곳이에요~

 

 

조화기는 하지만, 예쁜 곳들과

 

특히 이 큼지막한 정원이 촬영스팟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여기서 사진 진짜 많이 찍고 계시더라구요 

 

앞으로 보이는 대형 화면에서는 예쁜 영상이 꾸준히 나오고 있었죠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람이 덜 한 것 같은데, 조만간 핫플로 등극하기 않을까 싶어요

 

여기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2층도 굉장히 넓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뭔가 고즈넉한 분위기의 풍경이 매력적이더라구요

 

화려하지는 않은데, 그냥 저는 이런 조용하고 약간은 시골틱한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저희가 주문한 빵이 나왔고,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 외에도 약간 떡같은 빵도 주문했었네요, 이것도 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빵은 꽤 커서 남편과 둘이 나눠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어느정도 들었죠

 

둘러보니 2층이 생각보다 정말 넓더라구요

 

저는 요즘 카페들 의자랑 테이블 가끔 너무 불편한 곳이 있어 그런 곳은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의자도 적당히 편하고 특히 자리에 콘센트가 있는 곳들도 있어 가끔 여기서 일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좀 이른 시간에 갔는데, 저희가 갔을 때 사람이 없었던게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랬나봐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눈에 보였어요 :)

 

여기는 서비스 테이블이 있어 수저나 포크 칼 등은 직접 챙겨갸야 한답니다~

 

간단히 빵 먹고 남편과 나왔더니 확실히 아까보다는 더 많은 차들이 있더라구요

 

 

날씨가 좀 더 따듯해지고, 사람들이 외출하면 더 손님들이 늘겠죠 ^^

 

그 전에 한번 더 갔다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