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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자궁외 임신 증상 및 진단방법

by bkllove 201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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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 임신

[자궁외 임신 증상 및 원인과 대처법]


 

안녕하세요. 김꽁가에요:)

 

며칠전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인

맘*홀릭  네이버 카페에서

이 '꽁가블로그'가 언급되고

링크되어 있는 것을 보았어요:)

 

임신준비와 임산부가 알면 좋은 정보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추천한다는 글이었어요:)

 

벌써 임신,출산에 관련된 포스팅으로

꽁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5년째 ♡

 

우연히 발견한 그 글을 보고

다시금 으쌰으쌰! 좋은 포스팅을 해보리라

다짐을 했답니다^_^

 

오늘은,

임신초기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는...

자궁외임신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자궁외임신이란.....?

 

 

임신초기 누구나(?) 듣는 말은

사실 아니고요^^;;

아기집이 안보이는 초초기에 병원에 방문하면

대부분의 임산부가 듣게되는 말이긴 하지요.

 

임신테스트기로 두줄 확인하고

빨리 임신확진을 받고 싶은 마음에

산부인과로 달려가면 어김없이 나오는 그말.

 

'아기집 아직 안보이네요~'

'자궁외 임신 가능성도 있으니 알아는 두세요~'

 

급한 마음에 혹시나 아기집이 보일까

찾아간 것인데...

'자궁외 임신이라 안보일 수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누군들 겁이 안날까요.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이 자궁내에 정상적으로 착상되지 않고

나팔관이나 난소부근에 착상되는

단어 그대로 자궁'외' 임신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수정란이 태아로 분화되어

정상적으로 분열-성장의 과정을 겪으려면

자궁내에 착상되어 탯줄,태반을 통해

엄마에게 영양분을 정상적으로 공급 받아야 하는데

자궁외에 임신(나팔관 혹은 난소 부근)되면

그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좁기 때문에

 태아로 성장하지 못한답니다.

 

더불어 자궁외 임신이 되어

나팔관이나 난소 부근에서 아기집이 커져버리면

산모본인도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나팔관이나 난소 부근에 착상된 아기집은

초기에는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초음파상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자궁외 임신일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고 의심되면 정밀한 추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 그림에서 수란관쪽에

수정란이 착상되면 자궁외임신,

자궁안에 착상되면 정상임신입니다)

 

 

 

 

 

  

자궁외 임신 증상

 

 

 

▶ 산모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증상 ◀ 

 

 

 

 - 하복부 통증-

수정란이 나팔관에 착상되면

나팔관의 벽이 얇기때문에 파열되거나

손상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아랫배 배꼽밑 부근이

(자궁쪽이죠)

압박이 가해진 것처럼 아프거나

땡기는 느낌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단순 1회성 통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 출혈, 피비침-

나팔관의 손상으로 출혈이 발생될 수 있어요.

출혈 역시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피비침이 발생되며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단순 착상혈이 아닌

검붉은색의 피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

자궁외 임신이나 유산가능성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어깨 통증-

자궁외 임신으로 배 안에 출혈이 생기면

복벽과 횡경막을 자극하여

하복부 통증은 물론 어깨 통증도 발생될 수 있답니다.

 

 

- 골반 통증 -

마찬가지로 위의 원인으로

어깨 통증과 더불어 골반 통증도 함께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 외 임신초기 증상이

그대로 나타날 수 있음-

 

자궁외 임신이 되면,

자궁외일지라고 임신이 된 것이기때문에

우리몸은 임신호르몬을 그대로 분비하게 되요.

 

그래서 자궁외임신일지라도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유륜도 예민해지고

화장실도 자주 가게되고...

 

임신초기에 나타는 증상이

그대로 나타나날 수 있다는 점도 염두해두셔야 해요.

 

 

 

 

 

 

 

 

 

 

자궁외임신을

산부인과에서 진단할 수 있는 방법

 

- 피검사로 HCG수치 변화 측정-

 

너무나 원했던 아기를

임테기로 두줄로 확인한 후-

너무 빨리 병원에 방문한 탓인지

저 역시도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라는

의사쌤의 말을 들었지요.

 

그래서 피검사로

HCG 수치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측정해서

자궁외임신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해보자-

했었어요.

 

만약 정상적인 임신이라면

46시간(이틀사이)

임산부의 HCG수치는 약 두배로

상승되어야 한답니다. 

 

예를들어,

1월 1일에 HCG수치가 400이었다면

46시간이 지난 1월 3일의 HCG수치는

약 800전후가 되어야

정상적으로 임신이 된거지요.

 

HCG수치 상승폭이 매우 적거나

변화가 없으면 자궁외임신이 되었거나

정상적인 임신이라도 유산이 진행되고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답니다.

 

 

 

- 임신호르몬(프로테스테론) 수치

변화 측정-  

 

보통은 HCG로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진단하지만

 

추가적으로,

 임신했을때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를 측정하여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진단하기도 한답니다.

 

임신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자궁외임신일때는 그 수치가 낮거나

상승폭이 둔화된 양상을 띄고 있어요.

 

 

 

 

 

 

그 외 초음파로 확인했을때

나팔관이 부어보이거나(팽창)

자궁모양이 모래시계형상을 띄고 있거나

자궁벽 구조가 불명확하거나

자궁 내측 입구가 닫혀있거나...하는

자궁외임신했을때의 몇가지 특징을 보이지만

 

임신초기에는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힘들기때문에

시기적으로 아기집이 자궁내에 '보여야'하는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자궁외임신임이 확진되면

나팔관속 아기집이

자연적으로 유산, 배출이 되게 하는

주사를 맞거나

나팔관 절제 수술 등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해요.

 

그러니 아기집이 더 크기전에_

가능한 간단한 주사시술로 나팔관 손상없이

임신을 종결시키는 방향으로

최선의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 방법이 안될때는

복강경 수술로 나팔관을 절제하여

자궁외임신을 종결시켜야 하므로

임신초기 복통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을때는

산부인과에 즉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꽁가였고요:)

임신초기 불안한 마음에

이런저런 글과 정보들 찾아보시는 것

충분히 이해하지만

미리 걱정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임신준비할때 초음파 상으로

자궁과 나팔관상에 문제가 없었고

나팔관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치료받는 적이 없었다면

자궁외임신은 흔히 일어나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증상은 꼭 알아두시고

자신의 몸을 체크해둘 필요는 있겠지요:)

 

임신초기 굉장히 조심해야 하고_

중요한 시기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편하게 지내시기 바래요!

 

 

우리 꽁가블로그가 운영하는

임신 커뮤니티인 네이버 '나도엄마' 카페에

놀러오셔서 임신 증상과 궁금한것들 함께

공유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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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가였어요:)

 

 

 

 

카페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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