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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공립VS사립 유치원 차이점과 장단점

by bkllove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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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립 VS 사립 유치원

[병설,단설,사립 유치원의 차이점과 장단점]


 

 

안녕하세요. 꽁가입니다:)

공사장에서 뿜어내는 듯한 미세먼지 하늘이 가고

청명하고 맑은 날이 또 찾아왔네요!

 

유치원 설명회와 추첨을 하는 이 시기가

그나마 선선한 가을날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올해 저희집 꼬맹이 나이가

우리나라 나이로 4세 (만3세) -

 

현재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5세가 되는 내년에는 

다른 민간 어린이집으로 옮기든지

유치원으로 옮기든지 결정을 해야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사립유치원이 꽤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린이수가 너~무 많아서

단설,병설과 같은 국공립 유치원은 물론

사립 유치원의 경쟁률도 장난이 아니에요 ㅠ_ㅠ

 

제 마음은 이미 

'유치원을 보내야겠다...' 로 마음먹었으나_

보내고 싶다고 보낼 수 있는 곳이 아니니

참 답답스러워요.

 

특히나 단설이나 병설 같은 국공립 유치원은

경쟁률이 어마어마어마무시하더라구요.

 

자_

그럼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정확한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공립 = 국립, 시립, 도립, 공립...???

 

 

 

 

일단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을 운영하는 

정확한 주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겠죠.

 

국공립은 보통

단설 유치원이나 병설유치원으로 불립니다.

 

정확하게는 국립 대학교에

부설로 운영되는 유치원은 '국립'

 

일반 초등학교에 붙어 있거나 (병설)

별도의 건물을 사용하는 유치원은 (단설)

도에서 운영하느냐-

시에서 운영하느냐에 따라

'시립'과 '도립' 유치원으로 나뉘고

시립과 도립을 합쳐서

공립유치원이라고 불러요^^ 

 

 

그냥 우리는 이해가 쉽게...

 

초등학교 안에 있는건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설 유치원!

 

국가에서 운영하지만

따로 단독 건물로 지어져 운영되고 있는건

단설 유치원! 이라고 보심 되요^-^

 

그 밖에 나머지는

개인이 사비를 들여 건물을 임대하거나 지어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입니다:)

 

 

 

 

 

 

병설 VS 단설 VS 사립

 

 

따라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치원은

 

병설 유치원

단설 유치원

사립 유치원

 

정도가 되겠죠^^

 

병설과 단설유치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인만큼

사립보다 원비가 저렴하고

선생님들이 모두 공무원으로 분류가 되어

신상이 보장이 되고...

 

또 유아교육을 전공했더라도

유치원 임용고시에 통과를 해야

병설과 단설 유치원 선생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립 유치원보다 교육 수준은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사립도 유아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인건

똑같긴 하지만 선생님으로 임용되는

과정은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또,

사립은 개인이 운영하는_

말하자면 기업의 형태라서

원비가 공립보다 비싸고

소풍이나 각종 특강활동을 하면

추가로 비용이 추가 되는 차이가 있고요.

 

제가 알아본 저희 지역은

병설과 단설 유치원은

1시까지 운영되는 정규수업은

학비가 없고

오후까지 운영되는 종일반일 경우

특강비가 추가되며

그 금액은 월 10만원 이내였습니다.

 

그에 반해

사립 유치원은

1시까지 운영되는 정규수업만 받으면

월 20만원이 평균 원비이며

그외 우유값과 소풍비가 추가로 붙었어요.

 

그리고 오후까지 운영되는 종일반은

특강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0만원-15만원 사이..

 

그래서 사립 유치원을 다니면

보통 월 30~40만원의 비용이 들더라구요.

 

 

 

 

 

한눈에 쭉 정리해보았어요:)

말씀드렸듯이 원비는 제가 사는 지역 기준으로 알아본거구요.

 

개인적으로 유치원 분위기나 운영방식이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병설과 단설괕은 국공립과 사립의 차이점보다는

담임선생님의 역략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더라구요.

 

아무리 임용고시에 통과 한

병설, 단설 유치원 선생님이라도..

내 아이와 성향이 맞지 않으면

교육수준이 높다한들 만족도가 뚝 떨어지고

 

사립유치원 중에서도

만족도가 제각각이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그나마 원비가 저렴한

병설이나 단설을 보내고 싶지만

 

경쟁률도 높고

차량운행이 안되서 불편한점도 있더라구요.

 

(차량운행되는 단설유치원도 있긴해요^^)

 

 

 

 

 

 

 

 

그래서 저는,

 

많은 사립 유치원 중에서

 

예체능에 특화된 유치원_

숲 유치원_

코딩 유치원_

몬테소리 유치원 등

 

어느 교육에 중점을 둔 유치원이냐를

좀 더 알아보고 접수를 넣어보려고 해요.

 

활발하고 활동적인 우리집 어린이의 성격에 맞게

예체능이 주가 되는 유치원이 1순위이지만...

 

추첨이 될지 안될지 모르기에 ㅠ_ㅠ

 

다행히도 2017년도부터는

유치원 접수하고 추첨하러

직접 발걸음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위 표에 적었듯이

정부에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만들어서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단, 최대 3개의 유치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답니다^^

 

일단은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차이점을

바로 알고.... 내 아이와 맞는 유치원을 3군데

추려보는게 우선이겠죠^^

 

이상, 꽁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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