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케어 Tip
안녕하세요. 꽁가에요^^
햇볕이 좀 따끈해서 그렇지..
요즘 날이 참 좋아요~~
이래서
2~4월에 출산하는게 좋다고 하나봐요.
출산 후 한두달간 조리하고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와 계절!!
하지만
곧 어마무시한 더위가 찾아오겠죠~?ㅠ_ㅠ
오늘은 신생아 목 가누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고우고우~
신생아들이 목 가누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
86일째 되던 날!!
엎어놓았더니 고개를 들고 몇초간 목을 가누더라구요~~
물론 목을 잡지 않고 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본인의 힘으로 목에 힘을 주고
고개를 들었던 건 이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간혹 신생아(출생 한달 이내) 시기임에도
내 아기가 목을 가눈다!!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사실 저도 그랬다지요~~~ ^^
안고 있으면 목에 힘을 주고
얼굴을 바짝 세우던 때가 있었어요.
물론 5초 내외...아주 짧은 시기지만,
신생아 시기에도 목을 가누기도 해요.
그러나 이것은 요즘 워낙
엄마 뱃속에서 성장이 잘되어 나온
일부 아가들의 잠깐의 '반응'일 뿐이고
진짜로 목에 힘을 주고 가눈 것은
아니지요^^
실제 발달시기에 따른
신생아들이 목 가누는 시기는 평균
백일 전후라고 합니다.
생후 70일경이 되면
자기 힘으로 목을 세워보려는 노력을
종종하기 시작하고...
안고 있으면 목에 힘을줘서
얼굴을 세웠다가 엄마 가슴에
퍽퍽 머리를 박으면서
목 가누기 연습을 시작하지요~~
그래서 이때쯤!!
일명 '터미타임'이라 불리는
목누기 운동을 시켜주시면
아기의 심폐기능이나 목에 힘주기,
시야확보 등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터미타임은 수유쿠션이나 베개등을
신생아의 가슴쪽에 놓고 아기를 엎어놓아주시면
그것을 지탱해서 아기가 목가누기 연습을
하는거에요.
저는 백일이 되기전 신생아 목에
힘이 들어갈 시점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엔 쿠션에 얼굴을 파묻고 울기도 하고...
다시 목에 힘주고 몇초간 .. 몇분간...
하다보면 목과 상체 힘이 길러져서
곧 잘 목을 가누고 버티고 있는 답니다^^
엄마가 눕혀놓으면
마냥 누워 모빌만 보던 신생아 시절을 지나..
목을 가누기 시작하면
한순간 어느새 훌쩍 큰 아기가 되어
혼자 집안일 하는 엄마를 쳐다보기도 해요^^
신생아 시기는
아기의 한순간 한순간의 변화가
어찌나 신기하고 벅찬지...
점점 뚜렷해지는 눈동자에 웃고_
목 가누기 시작하면 또 한번 웃고_
뒤집기 하면 물개박수가 절로 나오기도 하구요~~
ㅋㅋㅋ
(이때가 진짜 힘든거 시작인지 모르고..ㅎㅎ)
참고로 저희 아이가 처음 뒤집기 한 시기는
117일째 되던날~
어떤 신생아는 백일이 되기전부터
70일경 뒤집었다는 아이도 있고_
150일이 지나도록 뒤집지 못한다는 아이도
있고요...
이처럼
목을 가누는 시기도 아이마다
그 시기가 다른 것 같고_
그저 내 아이의 발달사항에만 초점을 맞추어
조바심 내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짜피 ... 언젠간 목 가누니까요!!!^^
목에 힘을 좀 주기 시작한다~~~
싶으면 터미타임 갖게 해주시면서
지켜보아요~.
이렇게 우리 신생아 키우면서 궁금한 점이나
모유수유나, 신생아의 잠투정, 등센서 등등
신생아 Tip을 공유하는
네이버 카페인 '나도,엄마'에도 오셔서
신생아 키우는데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아요~~
이상. 꽁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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