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가에요:D
바야흐로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후훗.
아니...
벌써 다이어트를 끝냈어야 하는건가요? ㅠ.ㅠ
오늘은 다이어트약-
즉, 식욕억제제와 임신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회사에도 다이어트약을
무슨 시즌마다 복용하던 동료가 있었어요.
아니, 동료들이 있었답니다.
게중에 두명이 임신을 했는데
두명 모두 힘들지 않게 임신했고 출산했답니다.
그런데 두명 모두 특징이..
임신 하기 전 3개월~5개월 정도는
다이어트약을 먹지 않았다고 해요.
저 역시도
재작년 이맘때쯤..아니 5월달쯤.
살이 갑자기 찌는 바람에
식욕억제제의 힘을 빌려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 약 처방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었는데요.
당장 임신 할 계획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해서 여쭈어보니
의사쌤 왈-
단호박처럼 단호한 의사쌤 말씀과 얼굴.
아구 창피 ㅜ,.ㅜ
식욕억제제!
다이어트약도 여러등급의 약이 있어요.
모든 다이어트약이 다 독하고 나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향정신성 약물이니 만큼
임신전에는 반드시 피해야하고
그렇치 못했을 경우
최소 임신 전 3개월은 피해주셔야한답니다.
흐음.
임신이 되었다는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모르고 먹은 다이어트약이 ...
참 걱정 많이 되죠. ㅠㅠ
저 또한
임신이 된 줄 모르고 위궤양약을 복용했던지라
그마음 공감공감.
그러나~
임신 5주차까지 복용 한 약물은
태아에 무해하다는 연구결과가 대다수이고.
만약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태아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
수정과 착상과정에서 성공되지 못하고
임신확정이 안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그러니
우리 아가는 모든 역경을 뚫고이겨내서
'임신성공'이라는 결과로
우리에게 온 것이랍니다!
얼마나 있다가 임신해야 하나?
위에 언급했듯이 다이어트약은 향정신성약물로
'최소' 3개월은 피하고
임신준비를 해야한다고 해요.
모든 약제에는 반감기라는 것이 있는데
마지막 약을 먹은 후
우리 몸속의 약성분이 분해되어 사라지는 기간이
2-4주정도라고 합니다.
약물학적특성으로 2-4주라고 하니
최소 3개월은 피한 후
임신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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